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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독일 본에 새둥지 틀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독일 본으로 이전해 패럴림픽 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지속적인 노력한다는것을 보이면서 더욱 성장하고 혁신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5년 간의 공사 끝에 IPC는 독일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위치 중 하나인 Dahlmannstrasse 2로 이전했다. 라인강과 UN 캠퍼스에 가까운 새 본부는 이전의 Adenauerallee에서 불과 500m 떨어져 있다. NRW(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정부의 노력 덕분에 IPC의 새 본부는 157개의 접근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6개의 엘리베이터 및 각 층마다 욕실과 미니 주방과 같은 포괄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문과 점자 안내판을 통해 건물과 정원 전체에서 시각 장애인의 접근성을 최우선시 했다. IPC CEO인 Mike Peters는 "새 본부로의 이전은 IPC의 역사적인 날이며 이곳 본에서 패럴림픽을 성장시킬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었다.IPC가 1999년 옛 서독 수도에 둥지를 튼 이후로 우리는 상당한 성장을 경험했다. 오늘날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장애인 올림픽을 조직하고 있으며 더 많은 것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으며, 회원 조직이 200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혁신적인 작업이 전 세계적인 포용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새 둥지로의 이전은 Team IPC가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한 지붕 아래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다"며,"이 공간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는 우리 회원들과 우리 모두에게 획기적인 변화다. 또한 우리가 2024 파리 장애인 올림픽을 위한 최종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며 결론지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CEO 피터스(Peters)가 새 사무실에서 인사하고 있다. IPC 낸시 파저(Nancy Faeser) 독일 내무부 장관 및 스포츠 장관은 "패럴림픽은 계속해서 독일 스포츠의 포용과 수용을 촉진할 수 있다. 패럴림픽 대회는 스포츠를 넘어 장애인의 평등한 참여를 위한 강력한 신호다."라고 말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장관인 헨드릭 뷔스트(Hendrik Wüst)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와 스포츠는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본에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가 설립된 것은 프레임워크의 추가 증거로, 우리 주를 뛰어난 투자 대상지로 만든 조건"이라고 말했다. Katja Dörner 본 시장은 "IPC 직원의 요구에 맞는 최고 수준의 숙박 시설을 성공적으로 제공하여 본을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의 본부로 강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조직인 IPC는 1989년 9월 22일 뒤셀도르프에서 밥 스테드워드(Bob Steadward)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999년에 10명의 직원과 함께 아데나우에랄리(Adenauerallee)로 이전했다.

우리나라 최초 개신교 선교지 고대도에 "칼 귀츨라프 마을" 들어서

1832년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도착해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를 한 고대도 개신교 선교와 동시에 가난한 조선 선민의 구제를 위해 서양식 감자를 최초로 전파한 곳 칼 귀츨라프는 대구 동일교회 담임목사인 오현기 목사가 독일 유학시 연구를 통해 발굴 보령시 "새로운 성지순례 명소"로 크게 주목 받는 곳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인 고대도(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재)에 칼 귀츨라프 마을이 들어섰다. 고대도는 1832년 중국어에 능통해 중국어 통역사였던 독일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약 한달여간 머무르며 주민들에게 한자로 번역된 성경 등을 나눠 주며 선교를 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다. 또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선교와 동시에 가난으로 인한 조선인들의 배고픔을 다소나마 해결 할 수 있도록 서양식 감자를 직접 심고 재배법을 전파한곳이기도 하다. 이런 고대도에서 지난 30일, 200년전의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방문과 선교를 기념하기 위해 보령시가 조성을 추진한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식을 열어 우리나라 개신교 성지 조성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동시에 해양문화체험관 운영을 공식화 했다. 보령시는 대구 동일교회가 추진하던 고대도 최초 선교지 발굴과 동일교회 선교센터 건립 등을 눈여겨 보다가 동일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격적으로 기독교 성지 순례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칼 귀츨라프 마을 내 해양문화체험관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원과 지방비 16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연면적 725㎡)로 지어졌다. 1층에는 선교의 섬 고대도의 어제와 오늘, 해양 관광 체험, 특산물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시실과 다양한 해양문화 공연을 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칼 귀츨라프의 선교 테마 기획전시실과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전시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체험관 앞마당에는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조성한 "칼 귀츨라프 존"에 주민 공동 이용 시설과 게스트하우스(지상 2층)가 들어섰다.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원, 백성현 보령시의원, 편상범 충남도의원, 마틴 파스테뢰 주한독일대사관 문화국장, 조성훈 보령시 기독교연합회장, 박세영 역사문화선교사회 회장, 오현기 대구 동일교회 담임목사, 이재활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개관식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은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식이 열리는 것은 단지 한곳의 성지 순례지가 생긴것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하나님께서 가장 은혜로운 방법으로 구원하시기로 마음 먹고 대한민국의 첫번째 장소로 이곳을 선택한 큰 뜻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곳을 찾는 모든분들이 하나님께서 이곳에 최초의 선교사를 보내신 그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가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고 개관식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칼 귀츨라프 마을이 현재 조성 중인 선교사의 길(2.9㎞)과 함께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꼭 한번은 방문할 수 있는 성지순례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외에도 권영진 대구광역시 달서구병 국회의원 당선자(전 33대, 34대 대구광역시장),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윤석준 대구동구청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 많은 인사들의 축전이 전달됐다. 한편, 고대도가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라고 알려지게 된것은 오현기 대구 동일교회 담임목사의 개인 연구에서 비롯됐다. 오 목사가 학위취득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던 독일 유학시절 독일 선교사 사료를 찾다가 칼 귀츨라프에 대한 기록을 발굴하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가 당초 알려졌던 것 보다 수십년이나 앞선 시기였다는 것과 미국 복음주의가 아닌 독일 경건주의로부터 비롯된 선교였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발굴했다. 오 목사는 개인의 연구 결과로만 방치하지 않고 우리나라에 돌아와 칼 귀츨라프 학회를 만들고,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학자들과 더 많은 학술적인 교류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칼 귀츨라프의 업적을 기리게 되었고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역사적 사료 등을 발굴해 고대도가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 였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있었다. 또한, 오목사는 학자로서의 칼 귀츨라프와 고대도간의 사실 증명 뿐만 아니라, 이를 기념하여 널리 알리고자 대구 동일교회의 고대도 선교 센터를 설치하여, 칼 귀츨라프의 날을 지정하여 지난 십여년간 매년 동일교회 신도들과 관심있는 전국의 신도들과 함께 고대도를 찾아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한명의 학자로 부터 비롯되어 대한민국 개신교 역사를 새로 쓰게 하였고 보령시와 고대도를 개신교 선교 성지로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오현기 목사의 업적 또한 잊지 않아야 한다.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잭 하웰(Jack Howell), 호주 연방 게임(C…

떠오르는 스타 잭 하웰(Jack Howell)은 첫 세계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시리즈(World Para-Triathlon Series) 타이틀을 획득한 후 호주 연방 게임(CGA)의 3월 이달의 신인 선수로 선정되었다 . 21세에 불과한 잭 하웰(Jack Howell)은빅토리아주 버윅 출신으로 7인승 PTS5 대회에서 강력한 선수를 유지하며 1분 0초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5km 달리기에서는 16분 35초라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잭 하웰(Jack Howell)은 사지 차이(Symbrachydactyly)라는 선천적 질환을 앓고 있다. 이는 손목 아래로 손 전체가 없어 왼팔의 근육, 힘줄, 인대 및 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잭 하웰(Jack Howell)은"나의 장애는 철인 3종 경기에서 수영과 자전거 제어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내 자전거에는 스페인에서 수입한 단일 브레이크 제어 장치와 함께 손목을 안정시키기 위한 맞춤형 컵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잭 하웰(Jack Howell)은파리 2024 장애인 철인 3종 경기 테스트 이벤트 참가 자격이 일찌감치 선발되었다. 이에 대해 "세계 최고와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제가 수년 동안 쏟은 노력과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한 증거였다."며, 자신의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를 회상했다. 이 젊은 선수는 철인 3종 경기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 체육교사를 꿈꾸고 있는 잭 하웰(Jack Howell)은 현재 교육학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Dylan Alcott 재단, Variety Children's Charity 및 Sport Excellence Scholarship Fund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5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세계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시리즈 대회와 2024년 파리 패럴림픽으로 인해 하웰은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그는 현재 PTS5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부문에서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으며, 파리 2024 출전 자격을 유지하려면 세계 랭킹 상위 9위 안에 머물러야 한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장애인역도의 관리권 이양 준비 착수

장애인 역도(Para Powerlifting)는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의 관리 하에 있는 세계 장애인 스포츠(World Para Sports) 조직 중 하나로 현재 독일 본에 있는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본부에 있다. 장애인 역도(Para Powerlifting)는 1984년부터 패럴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100개 이상의 국가가장애인 역도(Para Powerlifting) 대회에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는 장애인 역도(Para Powerlifting) 관리 방식을 이전하기 위해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와 협력하는 데 관심이 있는 국가, 도시,스포츠 조직, 스포츠 후원자, 글로벌 브랜드, 대학 및 기타 단체를 찾고 있다. 장애인 역도(Para Powerlifting)의 국제 조직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은늦어도 5월 31일까지 WorldParaSports@paralympic.org 로 이메일을 보내 관심을 표명해야 하며, 제안 요청서는 그 이후에 제출하면 된다.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는 이해관계자에게 프로세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중반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10월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는 국제 장애인 스포츠 연맹체가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로부터 독립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거버넌스 제안을 발표했으며, 2021년 12월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회원국은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총회에 참석해 관련 제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 이후로 5개의 장애인 스포츠 연맹체가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에서 독립해 자체 운영되고 있다.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는 장애인육상, 장애인아이스하키, 장애인역도, 장애인사격, 장애인수영 등 5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제 관리 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선정

4월 18일(목)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예정

대구광역시는 제10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의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에 김용진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2015년 최초 시행돼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며,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과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해 구·군 및 관련 단체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2일(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 수상자인 김용진(58세, 북구 거주) 한국농아인협회 대구협회 이사는 어린 시절 열병으로 청력을 잃었으나,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태도로 37년간 한 직장에 근속 근무를 하는 등 장애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줬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대구농아인자원봉사단을 2008년에 발족해 17년간 장애인 거주시설, 자연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농아인청년회 임원 및 청각장애특수학교 총동창회장 활동을 통해 열악한 농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 농아인 복지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농아인 신체극단 활동을 통한 연극 공연, 마술 자원봉사 공연, 장애인활동보조인 양성교육 이수 등 장애의 어려움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으로 모범적인 장애인상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 부문도 심사를 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이번 장애인대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상패 수여와 함께 ‘대구광역시 각종 포상 운영 조례’에 따른 예우를 하게 되며, 시상은 4월 18일(목)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의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인 삶에 대한 자세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분께 장애인대상을 드리게 됐다”며, “올해는 장애인 봉사자 부문에 수상자가 없어 아쉽지만, 내년에는 숨은 영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장애인 1인당 연 35만원 평생교육 지원

- 교육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선정…5월 이용자 모집 - 국비 등 8800만원 투입…우수 이용자 최대 70만원 지급

광주시가 장애인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비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교육부 공모사업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포용성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6200만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시비를 더해 총 사업비 8800만원을 투입해 자치구별로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50명씩 총 250명에 대해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급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5월부터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올해 시민 대상으로 선정한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와 국가장학금 수급자는 제외한다. 선정결과는 6월 중 신청자의 휴대전화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 개별통지한다. 선정된 장애인은 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에 등록된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35만원까지 수강할 수 있다. 광주시는 평생학습 우수이용자에 대해서는 35만원권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공모사업으로 지역 장애인의 역량을 적극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장애인 학습자와 일반시민의 평생교육 기회가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광주시 5개 자치구는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해 2026년까지 3년간 지위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1월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아 전국 유일 ‘평생학습도시’이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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