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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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여름맞이 지역사랑 나눔 후원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지사장 안오근)는 7월 28일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월등 복숭아 4kg 25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랑 나눔 실천 취약계층 농산물 지원 사업은 순천시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복숭아를 전달한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안오근 지사장은 “장마 후 무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장애인분들이 복숭아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된 복숭아는 당일 수확한 신선한 제철 과일로 기관을 이용하는 이용인들의 점심 식사 시 제공될 예정이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함께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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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2022년 구상솟대문학상·이원형어워드 수상자 발표한국장애예술인협회(방귀희 회장)는 2022년 구상솟대문학상에 설미희 시인, 이원형어워드에 강내균 화가가 선정됐다.올해는 구상솟대문학상에 41명이 응모해 예년에 비해 응모자가 많았다. 이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으로 장애예술인들의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분석했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10명의 응모자 작품을 2022년 구상솟대문학상 심사위원회 맹문재(시인·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자효(시인·구상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이승하(시인·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위원의 철저한 심사 결과 설미희 시인이 최고점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맹문재 교수는 “설미희 시인의 시 쓰기는 단순한 취미나 재능의 표현이 아니라 생을 영위하고자 하는 절박한 바람이면서 구체적인 행동이기에 폐부를 찌른다”고 극찬했다. 설미희(여·1965년생·뇌 병변 장애) 시인은 “수상 소식을 듣고 한동안 시간이 멈춰버렸다. 고된 삶을 버티며 여기까지 오게 한 문학이란 벗이 참으로 좋다”고 기쁨을 표했다. 설미희 씨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2009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대상을 소설로 수상해 필력을 인정받았다. 1991년 ‘솟대문학’ 창간과 함께 솟대문학상을 제정해 운영하다가 故 구상 시인께서 솟대문학상 발전 기금으로 2억원을 기탁함에 따라 2005년에 명칭을 ‘구상솟대문학상’으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는 구상솟대문학상은 장애인문학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E美지와 솟대평론에 소개된다.올해로 5회를 맞는 이원형어워드는 모두 11명이 응모한 가운데 강내균 화가가 선정됐다. 2022년 이원형어워드 심사위원은 김미경(서양화가·본 협회 이사), 박현희(성산효대학원대학교 HYO예술융합학과 교수), 석창우(수묵크로키 화가) 등이 맡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현희 교수는 “강내균 작가는 일상적 주제를 독창적 해석으로 이끌었다”며 “특히 회화의 구성력에서 절제된 단색을 통한 배경 연출과 섬세한 묘사를 통한 정중동(靜中動)의 조형미가 돋보였다”고 작품 평을 밝혔다. 강내균(남·1966년생·지체 장애) 화가는 “과분한 상을 받았다. 훌륭한 선배 작가님이 주시는 상이라 더욱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강내균 씨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1990년 불교 미술 대상을 수상했다. 부인은 도자기공예가, 딸은 조각가로 활동하는 미술 가족이다. 캐나다에 거주한 조각가 故 이원형 화백이 고국 장애 미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8년에 제정한 이원형어워드는 세계적 조각가인 선배가 후배를 지원하는 의미가 있는 상이다. 이원형어워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E美지에 소개된다. 2022년 구상솟대문학상 당선작은 아래와 같다. 친밀한 타인 설미희 눈을 떴다 온 우주에 손가락 하나 까닥할 수 없는 몸만 둥둥 떠 있다 유일하게 감각이 살아 있는 이 잔인한 귀도 눈을 뜬다 지금은 남의 손이 아니면 소변조차도 뽑아낼 수 없는 몸뚱아리 알람 소리에 감정 없는 기계적인 메마른 손길이 아랫도리에 관을 꽂는다 바우처 카드 720시간 늙은 여자가 친절하게 바코드를 찍는다 연명을 위해 얼마의 돈이 필요해서 소변 줄을 꽂아 주고 있을까 집 안 가득 소변 줄을 타고 아직 살아 있다는 존재의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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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디휴먼브레인센터,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오세나)가 7월 29일 디휴먼브레인센터(센터장 양종희)와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휴먼브레인센터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장애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 △재활 운동 및 치료 프로그램 개설·운영 협력 △인권 침해 피해 장애인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 등이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디휴먼브레인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리 향상과 인권 관련 이슈에 공동으로 노력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세나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장은 “디휴먼브레인센터와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연계가 잘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희 디휴먼브레인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시스템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해 장애인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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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화랑로타리클럽과 업무 협약 체결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이 27일 광양화랑로타리클럽(박병관 회장)과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맺고, 장애인 가정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후원받았다.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광양화랑로타리클럽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기관의 자원 활용, 책임감 있는 사회공헌 실천 및 교육 등의 지원사항 요청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연계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박병관 회장(광양화랑로타리클럽)은 “2020년 우리 중마 권역에도 장애인복지관이 개관해 지역의 장애인분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와 다양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광양화랑로타리클럽도 앞으로 중마장애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헌주 관장(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은 “우리 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중마마을축제와 같은 지역 복지 사업을 실천할 때 광양화랑로타리클럽은 굉장히 큰 힘이 됐다”며 “오늘 맺은 이 인연이 긴 호흡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에 대한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화랑로타리클럽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 축제 지원, 지역사회 내 어르신을 위한 물품 후원, 환경 보호 활동, 기타 사회 복지 단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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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만든 소통의 장.2022 장애인종합예술제2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회장 오태희)가 주관하는 2022년 경북 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을 지역 기관·단체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는 지역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과 잠재능력을 향상해 자립·재활 의지를 다지고 예술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비장애인들이 이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문화예술인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문학(시, 수필), 미술(그림, 서예), 사진 등 6개 부문에서 2개월(3.14~5.27)간 공모를 통해 58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49명이 입선해 수상하게 됐다. 영예의 대상인 도지사 표창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태근씨가 ‘대보 상생의 손’이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태근(64세)씨는 지체 1급(지체중증)의 장애를 극복하고 스스로 부단히 잠재력을 계발해 이뤄낸 결과로 행사 참석자는 물론 주위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은 제35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도 응모를 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 하는데 필요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장애로 인한 사회활동 장벽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인 소통하는 자리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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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재단-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지역 장애아동들을 위한 외식 지원 진행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2022년 우양재단 저소득 아동 특식 지원사업 ‘냠냠 축하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외식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양재단 ‘냠냠 축하 프로젝트’는 모든 아이가 특별한 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먹거리를 지원하고, 축하하고 응원하는 프로젝트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5월까지 특별한 날 특식을 지원하고, 축하와 응원으로 새로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첫 번째 활동으로는 21일 여름방학을 맞은 장애아동 6가정에 찾아 치킨 두 마리, 떡볶이, 치즈볼, 음료를 전달했다. 코로나19와 더워진 날씨로 지친 아이들과 말동무도 돼주고, 가족들끼리 서로 덕담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예상치 못한 간식을 받은 서OO 아동은 “치킨 맛있게 잘 먹었어요.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감사를 표했고, 동생들에게는 “우리 싸우지 말고 잘 지내보자”고 덕담을 건넸다. 또 다른 선정된 아동의 아버지는 “우리 OO이, OO이 건강하고 씩씩해서 좋다. 아이들이 치킨을 좋아하는데,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도 좋다. 자주 사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렇게 외식을 할 수 있게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남은 냠냠 축하 프로젝트 일정으로 10월 우양 간식데이, 12월 크리스마스, 3월 새 학기, 5월 어린이날, 생일 등 특별한 날을 맞은 아동들에게 특식과 함께 축하와 응원, 격려해 건강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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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일대서 ‘온동네경기투어버스’ 운행 장애인 여행 지원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7월 9일, 16일, 23일 등 3회에 걸쳐 김포, 안산, 시흥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 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는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주말 동안 경기도가 보유한 버스와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여행누림 온동네경기투어버스는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일~17일)’을 맞아 △9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16일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23일 시흥 오이도박물관과 빨강등대에서 각각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 총 5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전망대 등에서 경기도의 깨끗한 바다와 드넓은 갯벌을 즐겼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 동행 지원,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도 제공했다. 누림센터는 관광 목적의 온동네경기투어버스 외에도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주말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누리집에서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7월에는 특별히 경기바다를 주제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업으로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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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공사장·장애인시설 현장 점검 나서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구 장애인종합종지관을 방문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점검 및 이용자들과의 대회 시간을 가졌다.(사진. 대전광역시청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대전산업단지내 복합문화센터 및 스마트주차장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폭염・폭우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 및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이용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에 조성중인 복합문화센터 및 스마트주차장 공사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여름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시설 설치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하고, “폭우시 공사장 인근 사업장 등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배수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이 찾은 복합문화센터는 대전산업단지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118면의 주차장과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병원, 실내체육시설, 공연장, 근로자 권리보호센터 등이 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이 시장은 장애인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자들과의 대화의 시간를 가졌다. 이 시장은“오늘 건의해 주신 복지관 이용 관련 불편사항과 개선사항들은 대덕구청과 긴밀히 협의해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하며, “장애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생현장과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시민접점 “100일 간의 정책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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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호매실 어울림 보치아·슐런 대회 성료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안은경 관장)은 7월 6일(수) 장애인 및 비장애인 60여 명이 참여한 ‘2022년 어울림 보치아·슐런 대회’가 성료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보치아·슐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체육 활동으로 연대 및 교류를 강화하고, 장애인 스포츠의 이해 도모 및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표적구에 공을 던지거나 굴려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뇌 병변 및 운동성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경기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코로나19로 2년간 대회가 없어 아쉬웠었는데,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승패를 떠나서 모두 하나 된 느낌이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대회라 함께 웃고 즐거워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다음 대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장애 당사자의 삶의 즐거움 향상을 위해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학습을 진행해 장애인의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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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 '전국최초' 장애인 탑승 자율차 첫 선…"미래 교통 선도, 약자와 함께"서울시는 21일(목)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 유상운송 자율차를 현재 4대에서 7대로 늘리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특히, 금번 신규 운행하는 차량은 자율주행버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율차 이용이 어려웠던 휠체어 장애인도 탑승이 가능한 자율차 등이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지하철역(월드컵경기장역 등)과 하늘․노을공원을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공원에서 가족들과 휴식도 취하시면서 자율차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 할 예정이다. 금번 신규로 유상운송면허를 받은 차량 3대 중 2대는 지하철역과 하늘․노을공원 입구 구간을 운행하는 “상암 A21”, “상암 A03” 신설 노선에 투입된다. “상암 A21”, “상암 A03” 노선은 동일 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월드컵경기장역~구룡사거리~하늘공원로입구~난지천공원입구(다목적구장)~하늘공원입구~월드컵파크4단지~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총 7.8km를 운행한다. “상암 A21”, “상암 A03”은 동일한 구간을 운행하지만 차종이 달라 노선명을 각각 지정되었고, “상암A21”에는 소형 자율주행버스, “상암 A03” 노선은 카니발을 개조한 승용형 자율차가 각각 1대씩 운행한다. “상암 A21”노선 운영 업체는 ㈜SUM으로 서울대학교 자율주행 연구진들이 설립한 신생기업이며, “상암 A03” 노선은 대형 승합택시인 i.M(아이엠택시)을 운영 중인 ㈜진모빌리티이다. 특히, 진모빌리티는 12개 택시 법인 회사가 함께 모여 만든 회사로 택시업계에서는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여객운송사업에 참여한다. 시는 금번 진모빌리티의 참여로 자율주행 여객운송이 기존 택시업체 등과의 경쟁이 아닌 상생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지하철역과 하늘․노을공원을 연결하는 신설 노선은 공원이용객이 많은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운행할 예정이다. “상암 A21”노선을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는 화~토요일, “상암 A03” 노선의 승용형 자율차는 일~목요일까지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이다. 단, 12:00~13:00까지 점심시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전국 최초로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이 가능한 자율차 1대도 운행하며, 기존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누리꿈스퀘어, 첨단산업센터 등을 운행하는 “상암 A02”에 추가 투입된다. 특히 이번 운행은 약자동행 교통사업의 일환으로서 실시되는 만큼, 미래 교통 정책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는데서 의미를 더한다. 해당 자율차는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차량으로 기존 장애인콜택시 차량과 같은 카니발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 체감을 위한 ‘약자 동행 교통사업’을 추진하며 △임산부, 노인이 편리한 ‘ㅅ(시옷형)’ 주차장 도입 △교통사고 보행 장애인 전동 휠체어 구매 지원 등 약자 중심 교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을 위한 자율차는 세 번째로 이어지는 사업으로서, 자율주행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요금은 시민들이 저렴하게 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버스는 인당 1,200원으로 책정하였으며, 휠체어 장애인 탑승이 가능한 자율차 등 모든 승용형 차량은 승객수와 관계없이 회당 2,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이동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만 징수된다. 자율차를 이용하려면 42dot과 민관협업으로 구축한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하면 된다. 회원가입과 함께 결제수단(카드)을 등록하면 시민 누구나 실시간 자율차를 호출하여 이용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10일 자율차 유상운송을 시작한 이후 6월 말 기준으로 총 탑승객 수는 총 1,578명이고, 일 평균 14명 이상이 꾸준히 자율차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①13시~14시(21%) ②10시~11시(16%) ③14시~15시(15%) 순으로 탑승객이 많았으며, 승하차가 많은 지점은 ①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 35%) ②에스플렉스센터(월드컵파크2단지, 10%) ③상암중학교(월드컵파크5단지, 8%) ④LG유플러스 상암사옥(6%) ⑤DMC첨단산업센터(6%)순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기 어려운 주요 지점까지 자율차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유상운송 개시 이후 5개월도 지나지 않아 6월말 기준으로 총 4대의 차량이 총 29,281km를 운행하였고, 대당 일 평균 65km를 끊임없이 달리면서 자율주행 기술발전 및 데이터 축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율차 운행 대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상암 곳곳을 빈틈없이 운행하는 정규 교통수단으로 자율차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 최초로 자율차 운행을 시작한 상암에서 장애인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도 자율주행 경험을 확대하고, 차량 운행대수를 늘려나가는 등 나날이 역량이 성장하고 있다”며 “상암을 넘어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민간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마음껏 실증할 수 있도록 열린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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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존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 ‘2022 오티즘엑스포’ 성료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오티즘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회 오티즘엑스포는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 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발달장애전문 박람회이다. 이번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 그리고 발달장애 복지, 의료, 교육 치료 등 관련 국내외 100여 개 유관기관, 단체 및 기업체가 함께 참여해 통합된 정보의 장이자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더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해외 연사 초청 강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부의 정책홍보관, 발달장애 대표 콘텐츠를 모아 전시하는 콘텐츠관, 감각통합 치료 및 교육 체험의 멀티센서리존뿐만 아니라 자폐 당사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안정실, 휴게 및 놀이 공간, 카페테리아 등의 휴식 공간도 마련됐으며, 종합안내소, 의무실, 참여기관 및 기업, 참가자를 위한 업무지원의 비즈니스라운지 등 기타 편의시설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더불어 정책설명회를 비롯해 오티즘스쿨, 오티즘아트페스티벌, 오티즘아트갤러리, 오티즘메이커스, 오티즘게임, 오티즘톡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오티즘스쿨과 오티즘아트페스티벌은 라이브로도 진행됐으며, 오티즘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김정웅 함께웃는재단 이사장은 “많은 기업의 후원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번 오티즘엑스포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조금이나마 숨통을 틀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다음 오티즘엑스에서도 발달장애와 살아가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더 알차고 성숙한 행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티즘엑스포의 공동 주최, 주관사인 함께웃는재단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는,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서플러스글로벌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발달장애종합정보포털, 발달장애e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함께웃는시리즈 출판 등 발달장애 관련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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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건강해지는 "장애인 재활키트 지원 사업", 큰 호응!장애인 재활키트 지원사업이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사진. 북구 제공) 대구 강북보건지소(지소장 강형옥)는 7월 18일(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관내 등록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재활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재활키트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하된 신체기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인 100명에게 운동 포스터, 손악력기 등 건강지원 물품 3종과 온열질환 방지 물품 1종, 코로나 진단 키트, 마스크 등 3종의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문을 통한 키트 전달과 재활상담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SNS(카카오채널)를 통해 장애별 운동법 등 재활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보건지소는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소그룹 재활운동교실, 지적장애인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전래놀이, 요리교실) 등 관내 장애인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강형옥 지소장은 “재활키트 지원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신체 기능이 저하된 장애인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재활서비스를 추진하여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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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 업무 협약 체결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이 14일(목)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정의미 회장)과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기관의 자원 활용, 책임감 있는 사회공헌 실천 및 교육 등의 지원 사항 요청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연계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정의미 회장(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은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의미 있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해보고자 복지관을 찾았다”며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헌주 관장(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우리 사회는 늘 사회와 이웃,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로 인해 더욱 발전하고 아름다워진다”며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복지관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내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시각장애인 급식 지원 활동, 지역사회 내 어르신을 위한 행사 지원 및 물품 후원, 기타 사회복지단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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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박람회 3년 만에 재개, ‘제2회 오티즘엑스포’ 개막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제2회 ‘오티즘엑스포’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막을 올렸다. 7월 15일 오전 10시 양재동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개막하는 제2회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 하에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발달 장애에 대한 통합적 정보 제공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힐링의 장, 발달장애 및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자폐 및 발달지연 장애인과 가족들은 물론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신청은 7월 16일까지 ‘오티즘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2회 ‘오티즘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김정웅 함께웃는재단 이사장과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의 기념사와 드림위드앙상블 오희망, ‘우리들의 블루스’ 출연 정은혜 작가의 개식 선언, 그리고 드림위드앙상블의 축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더불어 염민섭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염수정 추기경,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煎 UN대사), 오세훈 서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의 축사 영상과 함께 ‘제2회 오티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 한젬마 예술 총감독 사회의 ‘아트토크쇼 : 미술가의 길’, 배우 이광기 사회의 ‘오티즘 슈퍼스타K’, 권용덕 특수교사 사회의 ‘북토크쇼 : 선생님하고 나는 친하니까’, 16일 임신화 이사장 사회의 ‘사회적협동조합 성공사례’, 안산문화재단 김미화 사회의 ‘오티즘갈라쇼’, 피날레 무대 순으로 오티즘아트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에 aT센터 3층 세계로룸 1, 2에서 진행되는 오티즘스쿨 1일 차 강연에서는 ‘정책발표 : 발달장애인 지원계획’, ‘최신연구 동향’, 2일 차 ‘발달장애를 포용하는 사회를 위하여’, ‘발달장애와 함께 살아가기’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오티즘아트페스티벌 및 오티즘스쿨은 오티즘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라이브로 중계되는 만큼 직접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관람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티즘엑스포 담당자는 “37인의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 ‘오티즘아트갤러리’와 클레이 체험, 파우치 채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오티즘메이커스’, 발달장애 당사자의 발언대 ‘오티즘톡스’, 게임 및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는 ‘오티즘게임’,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 체험을 할 수 있는 ‘오티즘세이프티’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또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라이엇게임즈, 하나금융나눔재단, KB국민은행, GST, 로보케어, 행복나눔재단, 원익IPS, 이텍솔루션, 케이메디허브, KB증권, 파버카스텔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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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촉각교재 460권 제작·기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12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에 시각장애 어린이, 중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교재 460권을 기부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내 힘으로 글쓰기Ⅰ’ 교재는 시각장애 아동, 중도 실명한 시각장애인이 한글, 영어, 숫자 등을 묵자(일반문자)와 점자로 동시에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공단 직원 1천여 명은 촉각 교재의 글자 양각화 작업에 참여하여 교재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부된 촉각교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유관기관 및 단체,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공단은 기관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선정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라며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ESG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1년부터 시각장애인용 도서 제작을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삼아 2021년까지 도서 입력 1,174권(340,289쪽), 도서 녹음 97권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