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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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휴먼브레인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 심리 지원 서비스 개시디휴먼브레인센터는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종사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리 지원 서비스는 7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지정 기탁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나만을 위한 행복한 시간’ 공모를 통해 올해 7월부터 전국 12개 활동 지원 서비스 수행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심화 상담과 단순 상담을 포함해 활동지원사 12명의 심리 지원 서비스를 디휴먼브레인센터과 연계해 2023년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이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신체, 가사, 사회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하지만 업무 중 장애인이나 가족에 의해 신뢰 관계를 저해하는 언행 및 지나친 개입으로 겪게 되는 활동지원사의 상실감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한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업무 중 폭언을 듣는 경우도 있고 가사도우미 정도로 생각하는 시선에 대해 여러 번 참고 넘어가지만, 그러한 것들이 쌓여 자존감 하락을 가져오게 되고 결국 우울감과 심한 경우 대인공포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디휴먼브레인센터는 이러한 상황에 부닥친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감정노동 또는 업무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마음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디휴먼브레인센터 양종희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뿐만 아니라 복지를 제공하지만, 정작 복지서비스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스스로를 챙겨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사회복지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디휴먼브레인센터는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와 업무 협약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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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NH농협은행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에 5천만 원 기부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취임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연주를 듣고 감명을 받아 후원하게 됐다.(인천광역시 제공) NH농협은행이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원장 정지선) 후원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NH농협은행과 예술단이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7월 민선8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취임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취임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곽성일)에서 예술단의 연주를 듣고 감명을 받아 후원의 뜻을 갖게 됐고, 예술단도 이 날이 인천시민 앞에 선보이는 첫 공연이었던 만큼 두 인연이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NH농협은행 곽성일 인천영업본부장, 인정재단 홍인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올해부터 26년까지 매년 천만 원씩 예술단 위탁을 맡은 인정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NH농협은행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로 구성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에 기부하게 된 첫 번째 후원사로서 의미가 깊다”며 “예술단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하며 인천시가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으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 이후에는 시청 중앙홀에서 예술단의 ‘아침을 여는 이음콘서트’가 열렸다. 단원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OST 등을 연주해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은 올 상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 예술단이다. 주로 음악을 전공한 발달장애인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이올린, 플롯 등을 비롯한 관현악기의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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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22년 상반기 언론 모니터 결과 발표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모니터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한 내용은 상반기에 선정된 ‘이달의 좋은 기사’, ‘올해의 좋은 방송’, ‘올해의 좋은 유튜브’로 3가지 부문이다. 먼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이달의 좋은 기사(1월~6월)는 1998년부터 10개 종합 일간지와 8개 경제지, 28개 지역지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달의 좋은 기사는 △1월 매일경제 박홍주·한상헌 기자의 ‘장애인 한 달째 지하철 시위…“출근길 불편” vs “응원한다”’ △2월 국민일보 권기석·권민지·이동환 기자의 ‘못 보고 못 걸어도… “출산·양육은 벅찬 행복” [이슈&탐사]’ 외 6건 △3월 한국일보 양승준 기자의 ‘조롱·억지 감동에 소환된 수화… ‘약자의 언어’ 함부로 쓰는 방송’ △4월 중앙일보 오유진·윤혜진 기자의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장애인 인권] 특수학교 필요하지만… 장애인 가두는 또 다른 차별’ 외 2건 △5월 서울신문 곽소영·최영권 기자의 ‘[단독] 좁디좁은 전철역 승강기… 위험천만 휠체어’ △6월 세계일보 조희연·장한서 기자의 ‘무너진 발달장애인의 삶(상) 발달장애인 가족의 ‘전쟁 같은 하루하루’ [심층 기획]’ 외 5건을 각각 선정했다. 이 가운데 6월 이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세계일보 기사에서는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 미흡에 따른 가족의 어려움 등을 사례로 정부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요구하는 돌봄 시스템과 심리·정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기사를 선정한 권택환 기획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발달장애인의 심리·정서적 고립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면서, 정부를 비롯한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공적 돌봄 체계를 더 강화해야 하는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의 좋은 방송은 2016년부터 4곳의 지상파 방송사와 4곳의 종합편성채널 방송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의 ‘모두에게 당연한 권리’를 선정했다. 해당 방송은 참정권·이동권·교육권 등 비장애인에게 특별한 권리로 여겨지지 않는 것이 장애인에게는 노력과 투쟁 없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좋은 유튜브는 2021년부터 유튜브 채널 영상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채널 씨리얼의 ‘저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이고, 이렇게 살아왔습니다│특수 학생들의 경험│씨리얼 시선’ 외 1건을 선정했다. 해당 영상은 발달장애인의 인터뷰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이해를 높여서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언론 모니터를 통해 장애인에게 긍정적 언론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언론 모니터 보고서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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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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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 진행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9일~10일 1박 2일 성장멘토링 멘티 멘토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두리 캠프를 진행했다. 우리두리캠프는 성장멘토링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장애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을 구성해 진행됐다. 성장멘토링은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정서적 지지, 꾸준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생 멘토와 1:1 매칭으로 운영한다. 이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물놀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기 표현력의 기회와 심신 단련을 통한 공동체 의식 향상의 하나로 진행된 농촌 체험은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외부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했다”며 “캠프의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당당히 누리며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1:1 멘토링에서 고민하는 부분들을 다른 참여자들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외부 체험 활동을 함께하다 보니 새로운 동생들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까지 14회째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동북부 저소득 장애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 법인이다. 우체국 예금과 우체국 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6만여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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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지역 장애인 위한 재난 대비 안전 물품 전달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한민수)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에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분말 소화기 100개와 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분당소방서와 분당발전본부는 합동으로 관 내 소화기와 화재탐지설비를 살펴보며 소방을 점검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담당자는 “지역 장애인에게 복지관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큰 기쁨을 느낀다. 전달된 물품들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분당소방서 담당자는 “장애인이 많이 이용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소방시설, 안전 설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며 “앞으로도 관리를 지속해 이용자들의 안전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허영미 관장은 “장애인분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품은 지역 장애인 가정에 전달해, 안전한 가정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환경친화적인 발전소다.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전력 사업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자체와 함께하고 있으며, 한마음복지관에 2021년부터 재난에 대비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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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 기능 강화사업 ‘즐거운 아빠 학교’ 실시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월 6일(토)부터 12월 10일(토)까지 가족 기능 강화사업 ‘즐거운 아빠 학교’를 실시한다. 즐거운 아빠 학교는 장애 가족 중 아버지와 초등학령기 비장애 형제자매가 여가 활동을 매개로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해 부자 관계를 증진하고 가족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월 6일(토)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가정과 함께 총 10회기의 영역별 전문 강사와 함께 △심리 운동 △음악 활동 △숲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는 “그동안 아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좋았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장애인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즐거운 아빠 학교를 통해서 아버지의 양육 참여도와 양육 능력을 확대하면서 장애 자녀를 양육 중인 아버지들 간에도 원활하게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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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성장멘토링 우리두리캠프 진행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9일~10일 1박 2일 성장멘토링 멘티 멘토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두리 캠프를 진행했다. 우리두리캠프는 성장멘토링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 장애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을 구성해 진행됐다. 성장멘토링은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과 정서적 지지, 꾸준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학생 멘토와 1:1 매칭으로 운영한다. 이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물놀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기 표현력의 기회와 심신 단련을 통한 공동체 의식 향상의 하나로 진행된 농촌 체험은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외부 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했다”며 “캠프의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당당히 누리며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1:1 멘토링에서 고민하는 부분들을 다른 참여자들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외부 체험 활동을 함께하다 보니 새로운 동생들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장멘토링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까지 14회째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 동북부 저소득 장애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 법인이다. 우체국 예금과 우체국 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6만여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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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장애인예술의 새로운 공간 ‘온이미지 로고·캐릭터’ 공개2016년 장애인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잡지 ‘E美지’를 창간한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가 장애인예술의 온택트 발표 공간으로 ‘온이미지’ 개국을 앞두고 로고를 공개했다. 온이미지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컬러로 표현해 장애인과 예술의 다양성을 함께 지구와 방송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온택트 장애인예술 공간을 형상화했다. 또한 E美지가 검색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온이미지는 한글로 사용했다. 온이미지는 디지털 세상을 위해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구성하고, 3D와 메타버스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위해 영어 버전도 마련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전환,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으로 BF(barrer free) 공간을 만들었다. 콘텐츠는 △장애예술인 개인이나 행사 등을 소개하는 코너 ‘홍보존’ △장애인예술 관련 동영상과 장애인예술 공연을 스트리밍하는 ‘유플레이(YouPlay)’ △온라인 전시회 공간인 ‘스마트전시관’ △웹툰, 웹소설 구독 공간으로 ‘웹방’을 마련했다. 잡지 E美지를 온라인으로 보는 E美지룸으로 종이 잡지의 한계를 보완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현재 개국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데, 개국 후에는 코너에 들어갈 콘텐츠를 모집해 장애인예술을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단한 심의를 거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귀희 대표는 “이제 읽는 문화에서 보는 문화가 됐기에 콘텐츠의 영상화가 필요하고, 숏폼(short-form) 콘텐츠의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등 변화하는 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이 절실하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로 한국장애인예술을 확장하는데 온이미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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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인권 침해받은 지적장애인 대상 법률 지원 완료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오세나, 이하 센터)가 폭행 피해와 금전적 착취 피해를 본 지적장애인의 권리 구제 지원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1심 재판부) 판결문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A씨는 2020년 1월부터 동창인 가해자들에게 경제적 착취와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 가해자들은 A씨가 돈과 경제관념이 부족하다는 점을 악용해 A씨의 예금을 인출하거나 A씨 명의로 대출하는 수법으로 총 5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다. 편취한 금액은 주거 구매비와 유흥비로 사용했다. 또 이들은 A씨와 거주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 이유로 폭행과 체벌까지 일삼았다. 센터는 인권 침해 사례를 확인한 지적장애인 A씨에게 체계적인 법률 지원을 진행했다. 센터는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 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장애인에 대한 모든 차별과 권리 구제를 방지하기 위해 A씨를 지원했다. 지원한 법률 지원은 △가해자 고발 △센터 자문 변호사를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이다. 이후 A씨에 대한 피해 상황을 수집하고, 수사 기관의 조사 과정에서도 동석하며, 법률 지원을 꾸준히 이어갔다. 그 결과 1심 재판부는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공동상해, 상해, 폭행 혐의에 대해 가해자들에 징역형을 선고했고, 이후 2심을 거쳐 대법원은 이들에 대한 징역형을 확정했다. ‘장애인복지법’ 제2조(장애인의 정의 등)에 따르면, ‘장애인 학대’란 장애인에 대해 신체적·정신적·정서적·언어적·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 경제적 착취,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대는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에 벌금에 처하게 된다. 2020년 12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서도 형법의 상해, 폭행 등에 해당하는 죄도 장애인 학대 관련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최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소액 결제 사기, 휴대전화 깡, 대출 사기 등 경제적 범죄 피해가 늘고 있다. 재산권에 대한 교육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센터는 장애인을 차별하는 등의 인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 체계적 지원으로 피해를 받은 장애인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인권 침해는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를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전화가 어려운 경우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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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제2기 성인 발달장애인 드론 기초과정 수료식 개최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8월 4일 ‘2022 제2기 성인 발달장애인 드론 기초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2기 성인 발달장애인 드론 기초과정은 노원구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개발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이론 교육과 실습(24시간) 과정으로 균형 있게 구성돼 참여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드론 기초과정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수료증 전달, 참여자 소감 발표, 장애인 드론 스포츠단 드론 시범 순서로 진행했다. 드론 기초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3명이 드론 활용 조종사 3급(24시간) 과정을 수료, 종합 평가까지 최종 합격해 장애인 드론 스포츠단 ‘북부 플라이트’에 입단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한 드론 기초과정 참가자는 “복지관에서 드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내 마음대로 드론을 조종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는 참여 소감을 말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교실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수료생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얻거나 드론과 관련해 창업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철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 시대에 장애인들이 환경에 소외되지 않도록 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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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샤인, JDC면세점과 발달장애인 지원 프로모션 진행 ‘바다수달 굿즈’ 공개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하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JDC면세점과 함께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고 멸종위기 등급 동물인 바다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에 나선다. 스프링샤인과 JDC면세점이 협업을 이뤄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굿즈로 제작하고 선보이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공개될 굿즈는 멸종위기 등급 위기(EN)단계 종인 바다수달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또한 2018년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지원 프로젝트 ‘스프링아카데미’로 데뷔한 짜욱(본명 이상욱) 작가가 제작해 눈길을 끈다. JDC면세점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발달장애인을 바르게 이해하며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아울러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육성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의 본분에 충실한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프로모션은 8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 동안 제주국제공항 내 JDC면세점에서 진행되며, JDC면세점에서 2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프링샤인의 바다수달 여행용 메시 파우치를 증정한다.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는 “이번 JDC면세점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인식 개선은 물론 바다수달 보호의 중요성 인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프링샤인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약자를 위한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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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지원 ‘희망날개’ 최종 심사 진행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과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은 2일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인 ‘희망날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희망날개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대상자는 5월 9일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당사자의 생활환경과 욕구에 맞춰 제작한 보조기기를 10월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재 관장은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으로 장애인이 더욱 나은 일상을 경험하고, 삶의 선택지를 넓혀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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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아이스크림 부라보콘, 청각장애인 지원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5200만원 기부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해태아이스크림이 부라보콘 출시 52주년을 기념해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으로 후원금 5200만원을 기부했다. 부라보콘이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CM송의 역할이 컸다. 해태아이스크림은 중독성 있는 CM송을 6월 국내 최초로 수어로 선보이며,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청각 콘텐츠에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무는 캠페인으로 이적, 이영현, 정은지 세 가수가 목소리가 아닌 수어로 노랫말을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누적 조회수 약 420만 회를 기록하고, 긍정적인 댓글도 500건 이상 달리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부라보콘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랑의달팽이 로고가 삽입된 특별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였다. 부라보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인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일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창훈 해태아이스크림 대표와 오준 사랑의달팽이 부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을 전달한 박창훈 해태아이스크림 대표는 “부라보콘 출시 52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부라보콘을 사랑해주는 분들과 수어 CM송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준 사랑의달팽이 부회장은 “청각장애인도 함께할 수 있도록 제작된 수어 CM송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도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일에 투명하고 꼼꼼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청각장애인의 사회 적응과 대중의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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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법률사무소 지율S&C, 장애인의 권리구제와 차별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오세나)가 2일 법률사무소 지율S&C(대표변호사 송진성·이정민)와 ‘장애인의 권리구제와 차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와 법률사무소 지율S&C와의 연계를 통해 상호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법률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권리구제 및 차별을 예방하고 권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성남시 장애인의 인권 침해사례 및 권리구제사례 발생 시, 법률 및 소송 자문과 공익소송 등 지원 △성남시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관련한 법률 활동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 등이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법률사무소 지율S&C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리구제와 법률지원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권리보호와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장애인 인권 관련 기관으로, 2012년 7월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 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 민·관 합동으로 설립됐다. 그뿐만 아니라 인권 상담, 인권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의 권리구제와 인식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