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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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기업 457개소 명단 공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업(‘22년 기준)에 대해 지난 4월 사전 예고 후 이행 기회를 주었음에도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의 이행 노력을 하지 않은 457개소의 명단을 12.20. 공표했다. 명단이 공표된 457개소 중 민간기업은 428개소였으며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64개소, 대기업집단은 19개 집단 25개 계열사가 포함되었다. 한편, 국가·지자체는 9개소, 공공기관은 20개소였다. 10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기업은 쌍용건설, 동국대학교, 한국씨티은행, 신동아건설 등 총 65개소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9개소 감소한 것이다. 특히, 10년 연속 명단 공표된 기업 중 ’22년 12월 기준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은 프라다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도리코, 금성출판사 등 4개사였고, 3년 연속 명단 공표된 대기업 계열사도 엘지경영개발원(엘지), 아시아나아이디티(금호아시아나), 코리아써키트(영풍), 코오롱제약(코오롱) 등 4개사였다. 한편, 사전 예고 후 올해 10월까지 정부가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장애인 3,477명(전년대비 1,317명↑)이 신규로 채용되었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도 4개사가 신규 설립·설립 예정이다. 명단공표를 계기로 장애인 고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업도 있었다. 자라리테일코리아(주)는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0.00%이었으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매장 특성을 반영한 직무(재고정리 보조, 온라인주문업무 지원, 신상품 유로화 라벨링)를 발굴하여 18명(중증 2배수 35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년 만에 장애인 고용률 2.70%를 달성했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의료업과 교육업이 결합된 전통적 장애인 고용저조 업종으로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이 0.66%에 그쳤으나, 한림대병원에서 운용지원직, 사무지원직 등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여 99명(중증 2배수 137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0년 연속 명단 공표에서 벗어났다. 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는 장애인 고용률이 0% 대인 기업들이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채용을 확대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내년도에도 정부는 적합 직무 개발, 고용저조 대기업 컨설팅을 지속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규제 개선, 정부부문 연계고용 허용 등 제도 개선을 발 벗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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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재활협회,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 진행경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배외수)는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지원을 받아 11월 25일 멘티와 멘티 가족,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종결식을 진행했다. 종결식은 수료증 전달, 우수멘토 시상,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 멘티 모두 멘토링이 종료되는 것에 성취감도 느끼는 듯했지만 아쉬움이 커보였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멘토링은 이날 종결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저소득층 장애부모를 둔 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 학습 지원과 문화 체험 등의 멘토링을 통해 장애가정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 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 재원을 활용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6만여명에게 매년 7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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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 품바문화재단 설립추진위원장, 오페라 K-품바로 국제적 명품 품바로의 부활 꿈꾼다.지난 23일 이수찬 품바문화재단 설립추진위원장이 영호남 문화동맹 및 문화예술동맹 구축을 위해 대구 수성구 소재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회장 이재활)를 찾았다. 방송 스튜디오와 관련 시설을 돌아본 이수찬 위원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재활 회장의 노력을 치하하며 품바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인터뷰에 응했다. "품바문화재단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오메 자네 왔능가? 머시 걱정인가? 신앞에서 인간은 모두가 거지여!” 김시라 선생의 어록중 하나로 품바는 무안군에서 만들어졌으며, 올해 품바 탄생 42주년이다. 2001년 김시라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품바의 원형은 사라지고 아류 품바인 각설이 품바가 주류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현실이 안타까워 품바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40여년의 역사를 지닌 품바 원형을 되찾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김시라 품바의 원형을 되찾고 학술적으로 그 정신을 연구개발하여 인류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다. 더 나아가 아류 품바를 포용하고 영호남 문화동맹과 문화예술동맹을 통해 정치권에서 하지 못했던 지역갈등을 품바문화재단은 영호남 문화를 하나로 엮어 더 이상 지역갈등이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며, 가장 낮은 자들의 한숨과 해학이 넘치는 시대적 풍자가 후손들에게 예술작품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품바란 무엇인가?" 품바란 각설이 타령의 후렴귀에 사용되는 일종의 장단 구실을 하는 의성어로 전해 왔었으나 현재는 각설이나 걸인의 대명사로 일반화되어있다. 품바라는 낱말이 생활어로 우리 곁에 정착하게 된 것은 1981년에 초연된 연극〈품바>가 장장 6여년간 전국을 순회하며 공전의 히트를 쳐 현재 1,500회 공연을 기록했다. 조선 말엽까지는 “타령의 장단을 맞추고 흥을 돋우는 소리”로 통했으나, 일제 이후 '입으로 뀌는 방귀‘라는 뜻으로, 피지배 계급이 걸인 행세를 하며 기회주의자, 매국노 등의 면전에 "방귀나 처먹어라 이 더러운 놈들아!" 라며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한(恨)과 울분을 표출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또한 가진 게 없는 허(虛), 텅 빈 상태인 공(空)을 의미한다고 전하며, 구걸할 때 '바'라는 소리를 내어 "예, 왔습니다. 한 푼 보태주시오. 타령 들어갑니다." 등의 쑥스러운 말 대신 썼다고 하기도 하며, 품(일하는 데 드는 수고나 힘), 품앗이, 품삯 등에서 연유했다고도 한다. 이렇듯, 전해 내려오면서 명칭의 변화는 있었지만 거기에 함축된 의미가 "사랑을 베푼 자만이 희망을 가진다." 라는 말로 변해왔으며, 시작할 때와 끝났을 때 반드시 품바라는 소리를 내어 시작과 끝을 알렸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다른 설이 있으나, 이 타령이 가슴에 와 닿고 회자되는 것은 우리의 애환과 흥이 서린 가락도 가락이지만, 겸허하고 사심 없는 즉, 진실되고 꾸밈없는 순수한 내용 때문이 아닌가 한다. 현시대에 재조명된 품바의 의미는 한과 울분의 역사는 가고, 진정 희망찬 역사의 도래를 염원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일 것이다. "K-품바를 꿈꾸다. 품바를 오페라로 제작한다고? " 아류 각설이 타령에 '원류 예술성' 위협 받아 체코 음악계 마에스트로 최영철 감독과 협업하여 오페라를 제작중에 있다. 외국에서도 인정받는 '김시라 품바'가 본류로 인정받지 못하고, 만담과 유행가 노랫가락으로 각색된 각설이타령에 묻혀버린 현실이 안타까워 오페라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故김시라 선생의 부인인 박정재씨를 비롯한 유족들과 세계적인 음악가 최영철 감독이 참여하고 있다. 품바문화를 대중에 알린 故김시라 선생의 고향 무안에서 조차 '김시라 품바'가 정체불명의 아류 각설이타령에 묻히고 있다. 수천회에 달하는 공연횟수 등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큼 외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김시라 품바’를 새로운 K-문화 콘텐츠로의 격을 높이기 위해 체코 음악계 마에스트로 최영철 감독이 오페라로 제작중이다. '김시라 품바'는 연극에 노래가 가미된 엄연한 예술작품으로 유행가와 만담으로 엮어가는 여타 각설이타령과는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김시라 품바를 벤치마킹한 충북 음성 품바를 비롯해 여러 품바와 각설이타령이 뒤섞이면서 오히려 품바 원류의 예술성을 위협하고 있다. 오페라로 제작된 품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K-품바가 될 수 있도록 오페라 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품바와 KPS는 상생이 가능한가? "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KPS)는 소외된 장애체육인들을 대변하고자 운영되는 우리나라 유일의 장애인체육 전문 저널이다. 품바문화재단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풀뿌리 문화와 더불어 장애인체육도 성장하기 매우 쉽지 않은 기반을 갖고 있다. 우리 두 기관이 협업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장애인체육은 여러가지 편견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소 소외된 약자들을 대변하는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가 추구하는 역할이 품바문화재단이 추구하는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품바나 장애인이 추구하는 체육은 말 그대로 가장 낮은 자들이 추구하는 삶의 단계이다. 뜻을 같이 해 이를 함께 승화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 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로 되돌아 올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품바와 더불어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하며,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장애체육인을 대변할 수 있는 장애인스포츠 매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이수찬 위원장은 "두 조직이 협업하면 영호남 상생과 K-품바 부활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것"이라며, 함께 노력하자는 다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이수찬 위원장은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상임고문 임명을 수락하며, 임명장을 받았다. 상임고문 임명장을 수여받은 이 이원장은 영호남이 문화동맹과 문화예술동맹을 맺어 품바와 장애인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품바문화재단은 호남에서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는 영남에서의 활동을 통해 노력하기로 하고 이재활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회장을 품바문화재단 부위원장에, 이교인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TV 총괄본부장을 품바문화재단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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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28회 장애인합동결혼식 개최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배외수)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지역사회가 후원한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이 17일 경북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을 비록해 가족 ·하객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배외수 회장이 신랑·신부의 결혼서약과 앞날을 축하하는 주례를 맡았다. 장애인결혼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합동결혼식은1996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228쌍이 화촉을 밝혔다. 특히 올해 장애인합동결혼식에는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3쌍과 동거 중인 장애인 커플 1쌍의 결혼식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의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 4쌍의 사연은 제각각으로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실에서 배우자를 만났지만 자녀의 출산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랑신부도 있고, 혼인신고 후 같이 살고 있지만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도 있었다. 이번 결혼식에는 행복나눔 사랑의 꽃 나누기 운동본부, 캐럿, 더노스페이스안동점, 안동동일화방문구센터 등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웨딩 비용 일체와 식사, 각종 혼수물품 및 웨딩카가 지원되어 풍성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또한 신혼부부들은 결혼식이 끝나면 3박 4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특히, 신혼여행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전 일정을 같이 동행하며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경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합동결혼식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딛고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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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의 정보불평등 개선 위해 시립점자도서관 개관광주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건립된 광주시립점자도서관 개관식을 26일 오후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서용규·박희율 시의원, 최삼기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장,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김동복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장,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시각장애인 낭독자인 김화정씨의 시낭송, 시각장애인 재즈피아니스트 강상수 씨의 재즈공연, 기념식, 현판식, 도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시립점자도서관을 19억원을 투입해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인근 부지(남구 천변좌로 370번길 3)에 지상 4층, 연면적 414.12㎡ 규모로 2022년 11월 준공했다. 8월 14일 정식 개관한 시립점자도서관은 어린이열람실, 책마중공간, 도서열람실, 대면낭독 및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녹음실, 점자인쇄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마련하고 근거리에 있는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시립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지혜의 눈이 되어줄 것”이라며 “시립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이 겪는 정보불평등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고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 4층에서 열린 광주시립점자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등록)시각장애인의 약 90%가 점자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며 “시각장애로 정보습득에 제약이 있는 데다 점자마저 사용하지 못한다면 심각한 정보 취약계층이 될 수밖에 없고 사회생활까지 불가능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광주가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권리 향상을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는 것에 대해 무척 자랑스럽다”며 시립점자도서관이 시각장애인의 ‘지혜의 눈’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더 많은 정보와 도서가 점자로 생산되고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며 “이번 시립점자도서관 개관이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역교정사, 사서,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화기기를 활용한 재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 문학기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립점자도서관이 지역민의 장애인 인식에 대한 전환을 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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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버스 이용요금 최대 월10만원 지원서울시는 25일에 처음으로 장애인들이 이용한 버스요금을 환급하여 지원한다. 서울시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본 사업으로 서울시에 거주중인 장애인에게 서울버스를 이용하거나 수도권 버스로 환승한 요금을 월 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혼자 이동하기 어려운 심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가 함께 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동승 보호자도 5만원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심한 장애인의 경우 월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버스요금 지원으로 서울시 장애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하철 뿐 아니라 버스까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장애인은 지하철은 전국에서 무료로 이용했지만, 버스 무료는 지하철이 없는 충남,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었다. 시는 서울버스를 이용할 때 뿐만 아니라 수도권 환승요금체계가 적용되는 경기·인천버스를 환승 이용할 때에도 요금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대중교통 무료이용지원범위를 수도권까지로 확장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 장애인이 개인 편의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의 대중교통 선택권과 이동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3년 9월 첫 지원액은 19억 5,760만 원이며, 환급 인원은 9만 3,800여명으로 1인당 평균 2만 1,000원을 지원 받았다. 장애정도별 환급인원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6만 2,000여명, 심한 장애인은 3만 1,800여명이며, 환급 금액은 3만 원 이하가 71.1%, 3~5만 원이 25.6%, 5~10만 원이 3.2% 순이다. 심한 장애인 3만 1,800여명 중 보호자 탑승인원은 1만 3,900여명으로 약 43.7%가 보호자와 동반하여 버스를 이용하였다. 버스 이용요금은 기본적으로 본인계좌로만 수령 가능하나, 금전채권 압류 등 본인 계좌로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서울페이 또는 제3자의 계좌를 통해 입금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시는 버스요금 지원과 더불어 장애인의 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급경사, 도로폭 협소 등 저상버스 운행이 불가한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에 저상버스를 100% 도입하여, 6,73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맹학교 정류소를 경유하는 2개 노선(1711번, 7212번)에 모바일 예약, 버스 도착 알림 등 승하차 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 후 확대할 예정이며, 정류소 주변 지장물 정비,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대기공간 확대 등 무장애정류소 설치도 확대해 나간다. 이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안내판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저상버스 리프트 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정책으로 장애인이 대중교통비 부담없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교통정책 소관 부서와 협력하여 이동편의 증진 정책과 버스요금 지원 정책 간 선순환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높여가고 장애인과 동행하는 교통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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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 김창환) 선수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상북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2개의 경기장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자동차 정비, 산업용 로봇, 제품 디자인 등 39개 직종 4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출신 지자체의 명예를 빛내기 위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지난 대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 대표 선수들은 전국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금상 7개, 은상 4개, 동상 2개, 장려상 1개로 총 14명의 입상자가 수상해 대구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구 대표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기술강국의 중심지역임을 증명했다. 대회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10만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메달 입상자는 해당 직종 국기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해택이 주어진다 한편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 기능 향상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내년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충청북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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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제작 봉사한화에너지 직원들이 ‘한글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도서 구입비를 세종점자도서관에 기부하고 도서에 점자스티커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한화에너지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21일 ‘한화에너지와 함께하는 세종점자도서관 점자도서 만들기’를 열고 봉사활동과 함께 도서구입비 3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글날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한화에너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날 한화에너지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점자봉사활동 교육을 받고 도서에 점자스티커를 붙이는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도서구입비 300만 원도 전달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 손으로 점자책을 만들어서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녹음 봉사나 점역 봉사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점자도서관은 이번에 기탁받은 도서구입비를 청소년을 위한 도서구입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 관장은 “점자책 만들기는 물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주신 한화에너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습득,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해 점자·음성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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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리동네의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선정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산구 소재 ‘우리동네의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인력을 갖추고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광주시에서는 우리동네의원이 최초로 선정됐다. 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조기 진료와 예방적 건강 관리에 어려움 있어 비장애인과 건강 격차가 존재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장애친화 검진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되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도록 시설·장비 등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대상자가 예약 또는 현장 접수 때 동행서비스, 안내문 비치, 시각·청각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편의시설 보완과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 후 2024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친화 검진기관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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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장애인이 행복한 복지 실현경상북도는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성권 보호와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 등의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및 장애친화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여성장애인들은 임신과 출산을 하고 양육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돌봄과 육아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이와 같은 장애인 가정은 복지 사각지대 있으며, 이들을 위한 세심한 지원체계를 위해 경북도는 전국 최초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장애인 양육지원 사업은 5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 중 소득수준, 장애정도, 가정환경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해 양육지원 및 안전·위생 등 양육환경 코칭, 아이 병원 동행 등 월 60시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 9월부터 구미와 포항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여성장애인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장애인의 모성권을 보호하고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육지원 전문인력양성으로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미차병원은 지난 9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산부인과로 승인받아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12월부터 개소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친화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에게 장애 유형에 상관없이 임신·출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예약부터 진료까지 공백없는 산부인과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여성장애인에게 적절한 산과와 부인과 진료를 통해 안전한 임신, 출산 환경과 생애주기별 여성 질환 진료로 건강을 돌본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여성장애인이 자녀 출산 시 1인당 1백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여성장애인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다중 구조 차별 속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경북에서 자녀의 출산부터 양육·돌봄·교육까지 여성장애인에 대한 지원책을 폭넓게 마련해 불편 없이 자녀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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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애인 자활 돕는 생산품 판매행사 개최전북도가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20일 도청 1층에서 추석맞이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추석을 맞이해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도청을 비롯해 7개 시군에서 오프라인으로도 22일까지 판매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전북도청 판매행사에 이어 부안군청 21일, 완주군청 22일 순으로 진행된다. 판매 품목들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육포, 김 세트, 홍삼, 누룽지, 떡, 견과류, 강정, 곶감, 건강차 세트, 흑마늘 세트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 및 비누 세트, 물티슈와 같은 생활용품 등 꾸준히 인기를 몰고 있는 품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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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2023 미술주간’과 무장애 프로그램 성료지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전국규모의 미술축제 ‘2023년 미술주간’에 경남도립미술관이 참여하여 무장애 프로그램과 무료 관람을 진행했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3 미술주간’에 동참하여 미술주간 행사 기간 내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미술주간 동안 2,4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또한 ‘2023 미술주간’의 일환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남도협회와 협력하여 무장애 프로그램으로 수어 전시해설(도슨트)도 진행했다. 전시해설은 미술주간 기간인 9월 5~7일에 3회, 미술주간이 끝난 9월 14일 추가 1회를 진행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창원, 진해, 합천, 함안, 통영 등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아인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해설사와 함께 감상해보는 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작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수어 안내원이 늘 계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경남도립미술관은 보다 많은 도민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무장애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중순 개최된 전시《아카이브 리듬》은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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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4일까지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위한 여행 참가자 22명 모집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가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10월 4일까지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여행지원’ 사업 참여자 2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행은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이뤄진다. 누림센터에서 장애인 여행 지원 버스인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타고 수원 영흥수목원 관람 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콘서트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들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는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ggdf.co.kr)을 통해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로, 관광과 예술 문화를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동등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239-6393), 누림센터(031-299-50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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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촌사회적협동조합, 만남·소통·행복이 있는 “2023 가촌음악제” 개최가촌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윤철호)은 오는 7일(목) 19시에 카페테이즈 야외무대에서 2023 가촌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제는 올해가 3회쨰 치루어지는 행사로 KOSCA와 이천시, (재)이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문화자치 실현과 다양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음악제는 지난 1년간 가촌사회적협동조합의 프로그램 운영(기타, 우클렐레, 중창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문화 나눔을 통해 사회에 뽐낼 예정이며, 음악의 선율속에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리면서 소통하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가촌사회적협동조합 윤철호 대표이사는 “가촌음악제는 문화자치 실험실 지원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제가 될 것이며, 장애인 및 취약계층이 신체적·경제적 차별없이 문화를 향유하며 스스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어 다 함께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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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전북지부, 잼버리 장애인 대원 ‘발이 되다’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북지부(지부장 이성만, 이하 전북지부)가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장애인 대원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세계잼버리 참가를 위해 서울에 도착한 영국에서 온 장애인 대원 4명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전북지부는 전동휠체어를 탑재할 수 있는 리프트 버스를 보유, 이번 세계 잼버리 기간동안 기꺼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장애인 대원들의 영외활동과정 및 행사기간 내내 수송을 도와주게 되며, 오는 12일 대회가 끝날 때까지 그들의 발이 될 것임을 자처했다. 이성만 지부장은 “해외에서 우리 전라북도 새만금을 찾는데 너나 할 것 없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대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달려 가겠다”고 밝혔다. 양병근 지도부장은 “세계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모든 대원들이 전북새만금에서 좋은 추억을 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