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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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서비스’ 시범 운영경기도가 발달‧정신장애인들의 정서‧신체적 안정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치유농장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치유농업서비스’를 김포시, 이천시, 양주시, 양평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만 10세 이상 발달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이 치유농업 전문가와 함께 농장‧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수행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사회서비스와 농업을 결합한 사업은 전국 최초다. 경기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경기도 복지국과 치유농장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총괄하고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협력 추진하는 올해 시범 사업은 ▲김포시 물고기관광농원(동물 등) ▲이천시 폴리복관광농원(대추 등) ▲양주시 원학농장(허브·꽃차) ▲양평군 꽃뜰네이처팜(원예 등)에서 시군별로 20명 내외의 대상자를 모집해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각의 치유농장은 4회에 걸친 현장 심사를 통해 엄선됐다. 향후 참여 시‧군 및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치유농장에서 발달‧정신장애인들은 치유농업 전문가를 통해 ▲농장 및 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 ▲농작물 재배 활동 ▲꽃차, 요리, 천연염색 등 자연물 창작활동 ▲치유농장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주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본인 부담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기준 등에 따라 월 1만~6만 원이다. 개별 또는 집단(최대 10명) 신청이 가능하며, 3월 중(세부 일정은 시‧군에 따라 다름) 시범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31-271-9228), 경기도 복지국 복지사업과(031-8008-5218),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031-8008-946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은 “농업·농촌이 가진 치유의 효과를 활용하여 도민과 치유농장주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으로 지속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치유농업서비스 개발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경기도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사회서비스 모델이 구축됐다”며 “이용자들이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연중 참여해 심신 안정을 취하고, 농촌과 도농복합도시에서 지역사회서비스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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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디지털 격차 해소… 4,800명에 무료 정보화 교육서울시는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4,8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되며, 이를 위해 교육장비와 강사확보 등 자격과 능력을 갖춘 지역별 종합복지관 등 15개 기관을 공모를 통해 교육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여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의 적응 및 경제·사회활동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대상은 장애인을 원칙으로 하며, 수강생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동일 거주지 내 직계 가족도 수강을 허용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취업 및 사회진출 등에 유용한 정보화 자격증 교육과정 등과 함께 키오스크 및 모바일 교육과정 등 실생활에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성 위주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선정된 교육기관으로 연락하여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그동안 장애인 정보화 교육 시행 결과 최근 5년간 총 47,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200여 명이 취업하는 등 장애인의 정보 능력 향상 및 경제활동과 사회진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집합 제한 명령 등으로 인해 교육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음에 따라 향후 온라인교육과정 강화 등 중단없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여건이 악화될 경우 즉각 집합교육에서 온라인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별 예비 온라인과정 커리큘럼을 마련하였고,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방역수칙 준수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장애인들이 보다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 및 경제․사회활동 기회 확대에 서울시가 기여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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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34기 사랑의 토요학교’ 졸업식 가져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일 오전 10시 달서구 장애인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35명,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4기 사랑의 토요학교’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작년에 입학한 청소년, 중장년의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인들이 1여년의 토요학교를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의미있는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1989년부터 특수학교를 다닐 시기가 지났지만 장애 정도가 심해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재가장애인들의 사회적응 능력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랑의 토요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껏 1,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서로 친구가 돼 미술, 음악, 레크리에이션, 체육활동 등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과 소풍, 사회재활적응훈련 등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와 가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사회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희망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달서구는 제35기 사랑의 토요학교 신입생 40명을 3월 말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53-667-2564), 전석장애인복지·스포츠센터(☎053-652-8075),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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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금 신청하세요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차 장비 확산에 맞춰 2월 21일(화)부터 3월 10일(금)까지 대상자 10만 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1·2차 장비 설치로 2022년 말 기준 서비스 대상자는 전국 약 20만 가구이며, 올해 10만 가구 분의 3차 장비를 추가 설치해 총 30만 가구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가정 내 화재, 화장실 내 실신 또는 침대에서 낙상 등의 응급상황을 화재·활동량 감지기가 자동으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알리거나, 응급호출기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2022년 한해 동안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서 발생한 총 2만 4천여 건의 응급상황을 119와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하게 파악하여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 동안 독거노인·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나 그 보호자는 행정복지센터((구)동사무소)나 시·군·구 지역센터(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에 방문하거나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지자체장이 생활 여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노인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기초지자체장이 생활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이윤신 노인정책과장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지역사회 내 안전한 생활을 효율적이며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상시 보호가 필요한 많은 분이 신청하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드리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신청 창구는 열려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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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건강,‘장애인 건강보건통계’로 확인한다.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22일(수) 오후 1시 30분에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테마가 있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23년: 발달장애인 편)’를 주제로 학술회의(컨퍼런스,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회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던 행사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대면으로 마련되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또는 현장 등록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국가승인통계로 올해 4년 차에 접어드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19년 8월 국가통계 지정)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장애인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12월 발표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의 협조를 받아 국가 단위의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매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산출한다.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 국립재활원 누리집(http://www.nr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기반으로 1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격차 발표, 2부 발달장애인의 건강 현안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 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건강보건연구과 호승희 과장을 좌장으로 ▲코로나19 전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격차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2부는 서울대학교병원 김붕년 교수를 좌장으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기초로 한 발달장애인의 건강 상태와 사망원인을 심층 분석한 결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현황과 발달장애 지원 강화 방안 모색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3부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주현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장애계 및 발달 장애 부모가 바라는 발달장애인 건강보건통계와 ▲장애인 건강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 전망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는 장애인 건강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객관적 자료이다.”라며, “장애인의 건강 수준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근거 기반의 신뢰성 있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의 주제별 건강데이터를 심층 분석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는 장애인 건강정책 수립과 이행에 요구되는 방법이자 해법 제시의 실증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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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2023년 장애인 정보화교육 위탁기관 모집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3일까지 장애인 정보화교육 사업을 수행할 ‘2023년 장애인 정보화교육 위탁기관’ 1곳을 모집한다. 선정된 위탁기관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오는 11월까지 장애인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홍보 ▲교육생 모집·관리 ▲강사 선발·관리 ▲교육실시 ▲교육실적 보고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소재한 비영리·사회복지법인이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단체다. 정보화교육이 가능한 강의실과 10명 이상 동시교육이 가능한 개인용컴퓨터(PC) 등 교육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모집기한 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이(e)나라도움, www.gosims.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계담당관(☎ 044-300-2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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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64명 선발한다행정과 전산, 보건, 통계 등의 분야에서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을 64명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22개 중앙행정기관에서 1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직급으로 채용한다. 행정, 전산, 보건, 통계 등 분야에서 7급 3명, 8급 2명, 9급 53명, 연구사 5명, 전문경력관 나군 1명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실업급여 지급 ▲홈페이지 운영 및 관리 ▲진료비 심사․청구 ▲통계조사․관리 등 중증장애인 근무에 적합한 직위에 배치된다. 중증장애인 경력 채용은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됐다. 2008년 18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총 401명*이며, 2021년 기준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총 1,08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응시 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의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에 필요한 수어통역사, 음성지원 컴퓨터, 관련 서식 확대 제공 등 장애 유형별 다양한 편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원서는 3월17~23일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4월), 면접시험(6월 8∼9일)을 거쳐 8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단위별 세부 응시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편의 지원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승주 인재채용국장은 "중증장애인의 공무원 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증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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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10개 사 모집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상호)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수출이 유망한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상담회 개최를 통한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기업 베트남·태국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기관은 최근 3년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화상 상담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수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 현지 파견을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현지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현지 상담장 및 단체 이동 차량 △통역 △항공료 1인 50%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월 24일까지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3년간 수출 활동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만큼, 해당 사업을 통해 수출 유망 품목을 보유한 장애인기업 발굴 및 수출 시장 진입을 밀착 지원해 경쟁력 있는 수출 기업으로 육성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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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시각장애인 위한 아로마테라피 녹음도서 기부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IACC, 대표 최승완)는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들이 재능기부로 녹음 제작한 아로마테라피 도서를 하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하상시각장애인도서관은 소리가 중요한 정보 전달 수단인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시각장애인도서관으로 독서정보접근과 문화생활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의 재능기부 활동 ‘향기와 함께하는 삶(Life With Aroma)’ 아로마 녹음도서 프로젝트는 국제 ITEC 아로마테라피스트들의 전문 지식, 경험, 기술 등 재능을 기부하는 것으로 아로마테라피 전문서 ‘에센셜 아로마테라피(최승완 저, 의학서원 발행)’를 전문가들의 향기를 담아 녹음했다. 이 프로젝트의 편집 총괄을 맡은 이미선 전문 강사는 “아로마 오디오북을 들을 시각장애인들과 정서적 교감을 생각하며 정성껏 편집을 완성했다. 전문 아로마테라피스트로서 재능기부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아로마테라피스트의 마음까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로마도서녹음 프로젝트에는 IACC 교수진과 국제 ITEC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최승완, 박양숙, 강지은, 김민정, 김윤경, 김진영, 김하경, 김혜연, 안인숙, 양윤선, 이미선, 이상실, 이시은, 정소현, 황애경, 홍시예 등 총 16명이 전문 발음과 발성 교육을 받은 후 녹음에 참여했다. IACC 최승완 대표는 “시각장애인이 녹음도서에 감사 인사를 보내왔는데, 우리 아로마테라피스트들의 열정과 향기로운 마음이 전해져 흐뭇하고 뿌듯하다”며 “교육 요청도 많아 시각장애인의 건강과 사회적 소통에 도움이 될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는 심신의 건강을 향상하는 아로마테라피 전문 교육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 ITEC 아로마테라피과정을 올 3월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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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장애인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과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홈헬퍼)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총사업비 1억2800만원을 투입해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으로 역량강화의 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장애인에게 양질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상담 및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자조모임 활성화 등이며, 2곳을 모집해 종사자 인원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위치하고 광주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단체로, 여성장애인을 위한 별도 상담실과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전용교육실, 편의시설 등을 확보할 수 있는 기관이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홈헬퍼)사업 수행기관은 총사업비는 1억5800만원으로 여성장애인의 임신, 출산 및 산후조리를 위한 도우미 파견, 여성장애인의 자녀양육 및 가사활동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며 모집대상은 1곳이다. 광주시에 위치한 비영리법인·단체로, 가사도우미 양성교육을 할 수 있는 전용 교육실과 장비 등을 갖춰야 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오는 20일까지 시청 1층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사업 적정성·사업 수행역량·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행기관을 선정, 12월중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사업 수행에 적합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와 심사 절차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여성장애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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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확대경남도는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서비스 전문인력 지원과 24시간 긴급 돌봄 시범사업을 신설하고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시책을 강화한다. 발달장애인은 평생 가족 돌봄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가족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 생애주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와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 및 양육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도전적 행동(폭력, 자해 등)으로 시설 이용이 어려워 가정에서 생활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과 보조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집중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3월부터 사천(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양산(시나브로복지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계속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성과 및 현황 등은 내년 6월에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추진 시 활용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최대 7일간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3월 중에 수행기관 및 지원인력을 준비하고, 남녀 구분하여 일상생활과 사회참여 활동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긴급한 상황 돌봄 위기에 대처하고 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학교, 협력기관(스포츠, 문화센터 등)과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후 활동서비스’ 이용시간을 기존 월 44시간에서 올해부터 월 66시간으로 확대하여, 1,166명을 지원한다.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내고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주간 활동서비스’는 1,448명에게 기본형은 132시간(기존 월 125, 7시간 추가), 확장형은 176시간(기존 165, 11시간 추가)으로 작년 대비 제공시간을 확대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 상담(개별, 집단) 서비스를 최대 12개월 동안 57명에게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은 생애주기(영유아기 부모교육,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진로 상담 및 코칭, 성 인권 교육)에 따른 전문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여 보호자의 양육 역량강화를 돕는다.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 휴식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휴식지원사업’은 1인당 최대 24만 원을 659명에게 지원한다. 강순익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돌봄은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의논하고 고민해야 하는 사항으로 계속하여 현장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챙겨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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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 대상자 모집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월 27일(월)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비용 지원 사업’ 대상자 28명을 모집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보청기로도 소리를 듣지 못하는 고도 난청의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술로, 달팽이관에 가느다란 전극선을 삽입해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듣게 하는 수술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150%(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10만 2천원) 이내이며, 만39세 이하인 청각장애인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27명이 수술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는 오는 2월 27일까지 군·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최종 선정 대상자에게 1인 최대 700만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재활치료비를 최대 3년간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연차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만 18세 이하 청각장애인 중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을 경우, 연 150만원 범위 내 최대 2년까지 연장해 지원할 방침이다. 전명금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 사업이 청각장애인들에게 소리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을 찾을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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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 산하 공공기관‘장애인 고용’위해 힘쓴다서울시는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이 원활하게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장애인 의무고용 설명회」등의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내년부터 3.8%로 상향됨에 따라 장애 친화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투자·출연기관에서는 매년 장애인 고용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관별 직무 특성에 맞는 장애인 적합 일자리를 발굴하기 어려웠고, 채용을 진행해도 지원자가 적어 의무고용률 준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투자·출연기관의 특성에 맞는 장애인 고용 컨설팅을 실시하여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일자리센터와 발달장애인 고용 컨설팅 기관인 커리어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 직무분석, 고용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관별 직무분석을 통해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를 세분화하고, 장애인 우수 고용사례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용진단을 통해 적합 직무 부족, 고용환경 취약 등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해당 기관에 맞는 인력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자리정보시스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인력풀을 활용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장애인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채용 홍보도 진행한다.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용 컨설팅 자문기구를 마련해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 전문기관인 커리어플러스센터는 기관컨설팅에서부터 발달장애인의 현장 적응, 기술 및 기능 습득까지 취업 전부터 사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 의무고용이 필요한 기관에 대해 올 상반기에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나머지 기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률 등을 살펴 컨설팅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공기관의 업무 특성상 장애인의 직접 고용에 한계가 있는 기관을 위해‘장애인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도 병행한다. 2022년 기준, 서울시 장애인고용 부담금감면 연계고용사업장 현황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은 117개 중 16개소(14%),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140개소 중 10개소(7%)이다. 판촉․인쇄, 우편물 관리, 카페 입점․운영 대행, 소독 등 공공기관에 연계 가능성이 높은 품목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추진해 연계 고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실제 서울의료원의 경우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세탁 용역을 실시해 장애인 연계고용을 실시하여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감면받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금) 시 투자·출연기관 채용·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지원대책 공유와 의무고용 제도 안내를 위해 「장애인 의무고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경영지원센터 등 20여개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 전반에 대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장애인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장애인 고용은 장애인 당사자에게는 자부심과 경제적 자립을 심어주고, 우리 사회에는 함께 사는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서울시와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을 위해 노력해 장애인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심․동행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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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장애인‘권리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강원도는 시혜적 복지정책이 아닌 장애인의 사회보장 욕구와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장애인 권리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촘촘하고 두텁게 추진한다. 먼저, 저소득 청각장애인들의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재활 지원사업을 금년도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여 저소득장애인들의 언어생활과 의료비 경감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2개소를 신규 설치하여 발달장애인 돌봄을 강화한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경조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일시적(1주일)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긴급돌봄센터 이용현황을 분석하여 추가 설치 지원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촘촘한 발달장애인 지원으로 주 돌봄자의 양육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 참여 욕구가 향상되길 기대한다. 기존 고용시장 일자리 참여 기회조차 힘든 중증장애인에게 취업 기회 제공과 자립여건 조성을 위해 새롭게「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는 200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장애인일자리 지원 사업」조차도 참여가 어려운 도내 장애인 중에서도 최중증장애인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3개 유형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4개 시군 41명에게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연차적으로 전 시군에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전수조사와 정비를 추진하여 무장애 강원을 조성한다. 도내 9,870개소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5년마다)를 실시하여 편의시설 설치 미이행 시설에 대한 조속한 이행을 추진하고, 300㎡이하 소규모 민간시설에 대한 접근성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은 '22년 4월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개정*으로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영세사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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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각장애인·외국인 수상자 위해 점자·외국어 표창장 도입경기도가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수상자를 위해 한글로만 돼있는 도지사 표창장에 점자와 외국어를 추가한다. 도는 증가하고 있는 도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추세에 맞춰 이런 내용이 추가된 특화표창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각장애인이나 외국인 표창 수상자는 표창 내용의 이해가 어려워 영예성과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점자표창장 제작에 나선다. 묵자(비점자) 표창장 인쇄본에 도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특수제작한 표창내용 점자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점자스티커는 점역교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도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 교육 담당자의 제작을 통해, 시각장애인 표창 수상자에게 보다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외국어 표창장은 국문으로 기재된 표창장 내용 하단에 표창 수상자의 모국어를 병기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영어‧중국어‧일본어의 경우, 도 국제경제협력과의 번역 검수를 거치며, 다른 언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점진적으로 번역 연계를 확대해 표창의미 전달의 정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화표창장은 이달부터 제작해 발급할 계획이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도정 발전에 공헌한 시각장애인‧외국인 표창 수상자에 특화표창장 수여를 통해 감사의 의미를 수상자가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면서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표창장 제작처럼 앞으로도 세심하고 촘촘한 행정으로 도민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