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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지원대구광역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근로기회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 구매하여야 하는 제도이다. 최근 대구광역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력 증진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의무 비율을 현행 1%에서 2%로 상향하고 대구의료원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대상기관 확대하는 등 ‘대구광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4월 1일 공포 및 시행한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대상 우선구매 교육 ▲공공기관별 중증장애인생산품 현장 전시·홍보전 실시 ▲우선구매 실적 업무평가 반영 및 우수기관 포상 등 인센티브 제공 ▲부서별 우선구매 맞춤형 컨설팅 진행 등 행정지원을 통해 우선구매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는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므로 우선구매에 대한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구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 35개가 지정돼 있으며 사무용품, 가구, LED 조명, 인쇄 및 제과제빵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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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수성구청장,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 수상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2024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에 노력하고,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임 이후 ▲복지정책 전문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사회복지 종사자 직무교육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 후원 연계 채널 다양화 ▲복지인프라 확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립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설경로당 신설 등과 더불어 주민 복지증진, 사회복지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유관기관,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수미창조 포럼’ 개최를 통한 복지정책 수립,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등 특화사업 추진, 민관협력을 통한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수성구는 지난해 중앙부처 등 대외기관 복지평가에서 12개 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5천7백만원 상당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안정된 여건,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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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북구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광진, 장영관)는 3월 25일(월)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복지지킴이 일촌맺기 지원사업』은 복지위기가구를 예방하는 복지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일촌을 맺은 고위험가구를 방문할 시 건강식품이나 파스 등 일반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암동 복지지킴이인 조우득(구암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일촌을 맺은 독거어르신 가구 방문 시, 빈손으로 방문하기가 다소 민망했는데, 이렇게 각종 물품을 지원받아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어 일촌어르신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광진 구암동장은 “복지지킴이(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물품지원을 해준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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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척척! 달성토성마을‘1인 1반려나무 심기’로 달성토성 벚꽃 둘레길 조성나서서구 비산2.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은국상)와 동네 주민들이달성토성 벚꽃 둘레길 조성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전 9시, 비산2.3동 주민 70여 명은 달성토성 서문 앞에 모여 식목일을 맞이해 달성토성둘레 하단에 벚나무 등을 심어 달성토성을 찾는 사람들에게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하기 위하여 벚꽃길 조성에 나섰다. 달성공원 관리소장의 허가를 받아서 이날 심은 나무는 벚나무, 돌복숭아, 영춘화 200포기로 달성토성 서문기준 좌우 400미터정도 식재했다. 향후 3년동안 1,100M 가량의 달성토성 둘레를 벚꽃둘레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더조은새마을금고, 으뜸새마을금고의 기부를 통해하여 추진하였다. 또한 식재한 나무에 식재자의 이름이 새겨진 이름표를 달아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배창석 비산2.3동 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하여 애향심을 높일 수 있었고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달성토성 둘레길이 대구 대표 힐링공간,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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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S와 CTS EVENTIM, 로스앤젤레스 2028 티켓 판매사로 최종 선정돼AXS와 CTS EVENTIM이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의 공식 티켓팅 서비스 제공업체로 지정됐다. 로스앤젤레스 2028(LA28)은 제34회 하계 올림픽 티켓을 판매하기 위해 스포츠 및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티켓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AXS와 선도적인 국제 티켓팅 업체인 CTS EVENTIM과 계약을 체결했다. LA28과의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기술 전문성과 상당한 마케팅 자원을 결합하여 전 세계적으로 LA28 티켓을 홍보, 판매 및 배포할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다. 마케팅 목적으로 LA28의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판매될 티켓의 전 세계 배포를 위해 기존 온라인 사이트(axs.com 및 eventim.com)를 사용한다. AXS는 선도적인 티켓 판매 회사로서 업계 최고의 소비자 대면 기술,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 및 티켓 배포 네트워크를 파트너십에 접목할 것이다. CTS EVENTIM의 고성능 기술은 2006년 토리노, 2014년 소치, 2016년 리우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지난 20년간 여러 차례 올림픽 티켓 판매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왔다.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경우 안전하고 완전한 디지털 티켓팅 솔루션을 통해 비교할 수 없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LA28 Casey Wasserman 회장은 "AXS의 북미 지역에서의 강력한 입지와 CTS EVENTIM의 올림픽에서의 성공 경험은 스포츠 이벤트 티켓팅을 재정의할 세계적 수준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AXS와 CTS EVENTIM을 통해 LA28 게임은 전 세계의 LA 주민과 스포츠 팬들에게 접근 가능하고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EG의 Dan Beckerman 사장은 "LA28이 AXS와 CTS EVENTIM을 2028년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티켓팅 서비스 제공 업체로 선정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혁신과 팬 중심 경험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티켓을 쉽게 구매, 양도 및 인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CTS EVENTIM의 Klaus-Peter Schulenberg 대표는 "올림픽 티켓팅 분야에서 20년의 경험과 열정을 지닌 우리 회사는 우리의 기술과 서비스가 LA28에 팬들을 데려오는 데 도움이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또한 AXS에서 친구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고 2028년을 잊지 못할 대회로 만드는 데 우리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XS의 Bryan Perez 사장은 "로스앤젤레스는 우리 고향이기 때문에 매우 자랑스럽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행사이며 오늘 발표는 최고의 티켓팅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AXS의 장기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CTS EVENTIM의 동료들과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차세대 티켓팅 경험을 제공하려는 LA28의 비전과 파트너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VENTIM USA의 Greg Klippert 대표는 "LA28 게임은 EVENTIM USA가 우리의 전문 지식과 고급 시스템을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AXS와 협력하여 우리의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EG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인 AXS는 가장 친밀한 음악 클럽부터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와 유형의 고객에게 단일 플랫폼에서 최고의 티켓팅, 마케팅 및 데이터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티켓팅 플랫폼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의 500개 이상의 주요 경기장, 스포츠 팀 및 프로모터의 티켓팅 파트너다. 오프라인 매표소와 모바일/온라인 포털 등 시스템을 통해 매년 3억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는 CTS EVENTIM은 유럽 최고의 티켓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 Pollstar의 2023년 글로벌 순위에 따르면 EVENTIM 그룹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프로모터로 2023년에 25개 이상의 국가에서 24억 유로의 수익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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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개최동구(구청장 윤석준)는 6일,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계획을 비롯한 2024년 사회보장급여연간조사계획, 2024년 자활사업추진계획 및 보장수급자 보장비용 징수 제외,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여부 등 5개 안건에 대해 논의를 거쳤으며, 취약계층 보호 등 지속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심의·의결했다. 동구는 지난해 12차례 심의·의결을 통해 958세대 1천197명에게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실제적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기·수시 확인 조사 등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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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민간 경제발전 시동 건다!경상북도는 30일 도청에서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철우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해야한다”면서 “지방정부가 나서 공적자금으로 펀드를 만들어 민간의 투자여력을 만들어 주고 적극적인 수요확보와 함께 규제완화를 동시에 진행해 민간이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기재부의 지역활성화투자펀드 TF팀까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공익성과 사업성이 공존하는 영역의 지방투자사업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정책금융의 자금이 합쳐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이다. 경상북도는 작년 연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민간주도의 지역발전 전략으로 전환’을 선언하며 24년 도정운영방향의 한 축으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내세웠고 저출생 극복과 마찬가지로 전 직원이 참여해 56개에 달하는 민간투자 활성화 사업아이디어를 모았다. 현재, 경상북도는 지역활성화 펀드 선도사업으로 구미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김천 ‘제2가락시장! 광역농산물유통물류복합센터’ 그리고 22개 전시군을 상대로 ‘1시군 1호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병원 등을 포함한 서비스산업 육성을 목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과제 중에는 ▲공공 스마트 종합병원 ▲양육 친화 보금자리 등 복지 관련 사업 ▲민관합동 개발형 호텔 ▲숲 치유 민간 정원 및 호텔 ▲안동호 복합레저 공간 등 관광산업 관련 제안이 시선을 끌었다. 2030년 개항을 앞둔 신공항 항공물류단지와 관련해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사업도 민간투자 사업으로 제안됐다. 그간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K-U시티․에너지 산업육성 같은 정책사업과 연결된 아이디어들도 나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국가재정사업으로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커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사업들이 다양하게 제시된 것이 수확이다’라면서 ‘앞으로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사전사업성 검증을 진행하고 가능성이 있는 사업 중심으로 집중 컨설팅을 통해 투자프로젝트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다양한 민간투자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의 지역 활성화 펀드사업으로 추진하며 동시에 최대 1,000억 원 규모 경북의 자체 ‘민간투자펀드’도 상반기 내로 출범시켜 연말쯤 사업을 출범시킨다. 경상북도에서 준비하는 민간투자펀드는 도의 공적자금 50%, 지역금융권 등 민간자금 50%를 목표로 꾸려질 것으로 전망되며, 제안되는 프로젝트 단위로 총사업비의 최대 10% 정도를 펀드자금으로 투입해 민간의 투자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보강해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은 그동안 소규모․단발성 재정사업으로는 지방소멸의 판을 바꿀 수 없고 예비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중앙정부의 각종 규제로 지역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실제, 행안부에서 연(年) 1조 원 규모로 편성한 지역소멸대응기금의 경우 107개의 기초지자체에 분산 배분되다 보니 사업의 가짓수는 558개에 사업당 평균 투입 금액은 18억 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최진광 지역활성화펀드 TF팀장도 ‘단발성, 소규모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투입 재정의 최소 10배~20배 이상의 지렛대 효과를 가져와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펀드사업의 성공 여부는 적절한 프로젝트 발굴이 핵심이라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할 때 민간의 투자와 기업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니즈의 파악도 중요하다’면서 ‘최근 기업들이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ESG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투자펀드의 핵심은 수익성이라면서 민간과 공공이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수익성을, 머리를 맞대고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은 지역활성화펀드 TF팀의 전문가인 장철웅 한국성장금융 혁신금융실장, 최원재 산업은행 미들오피스팀장 등이 참석해 경북이 발굴한 사업에 대한 사업성과 앞으로 보강해야 할 점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 지사는 투자펀드는 지역과 민간 자본이 만나는 새로운 『창』인 만큼 민관의 협력과 역할 분담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들을 제시하면서 공공은 정책 펀드로 마중물을 제공하며 규제 완화로 기업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고 민간은 창의적인 사업을 제안하고 지역의 인재들을 채용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하는 역할을 할 때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고 저출생 문제도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영덕이 1,000만 관광도시가 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비수도권의 사업들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측면이 강하다”면서 “민간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를 하면 지방정부가 나서서 규제자유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정책사업과 연결성도 강화하고 세제 혜택 등도 추가하여 돈을 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이날 발표된 과제들의 수익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별도의 전문가 위원회를 꾸리고 2월 한 달 동안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며 기획재정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 활성화 펀드 선도사업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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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월배·월배신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난다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신청 결과 문화관광형시장에 월배·월배신시장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 후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서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시장 특화 콘텐츠 개발, 빈 점포를 활용한 공유공간 조성, 경영·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한 상인 역량 강화, SNS 및 주변 관광지를 이용한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월배·월배신시장을 거점형 관광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달서구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에는 월배·월배신시장에 앞서 서남신시장(2021년) 및 와룡시장(2022년)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에는 와룡시장이 선정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과 방문객이 머물고 싶고, 사고 싶은 최고의 관광특화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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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기후행동 1.5℃ 탄소중립챌린지 동참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3일 한국교육평가진흥원 성대근 대표와 함께 환경부가 주관하는‘기후행동 1.5℃ 탄소중립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기후행동 1.5℃ 탄소중립챌린지’는 현재 지구의 온도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알리고 탄소중립이 기업,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즉시 행동에 나설 것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행동 1.5℃ 탄소중립 챌린지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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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기업 457개소 명단 공표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업(‘22년 기준)에 대해 지난 4월 사전 예고 후 이행 기회를 주었음에도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의 이행 노력을 하지 않은 457개소의 명단을 12.20. 공표했다. 명단이 공표된 457개소 중 민간기업은 428개소였으며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64개소, 대기업집단은 19개 집단 25개 계열사가 포함되었다. 한편, 국가·지자체는 9개소, 공공기관은 20개소였다. 10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기업은 쌍용건설, 동국대학교, 한국씨티은행, 신동아건설 등 총 65개소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9개소 감소한 것이다. 특히, 10년 연속 명단 공표된 기업 중 ’22년 12월 기준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은 프라다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도리코, 금성출판사 등 4개사였고, 3년 연속 명단 공표된 대기업 계열사도 엘지경영개발원(엘지), 아시아나아이디티(금호아시아나), 코리아써키트(영풍), 코오롱제약(코오롱) 등 4개사였다. 한편, 사전 예고 후 올해 10월까지 정부가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장애인 3,477명(전년대비 1,317명↑)이 신규로 채용되었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도 4개사가 신규 설립·설립 예정이다. 명단공표를 계기로 장애인 고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업도 있었다. 자라리테일코리아(주)는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0.00%이었으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매장 특성을 반영한 직무(재고정리 보조, 온라인주문업무 지원, 신상품 유로화 라벨링)를 발굴하여 18명(중증 2배수 35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년 만에 장애인 고용률 2.70%를 달성했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의료업과 교육업이 결합된 전통적 장애인 고용저조 업종으로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이 0.66%에 그쳤으나, 한림대병원에서 운용지원직, 사무지원직 등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여 99명(중증 2배수 137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0년 연속 명단 공표에서 벗어났다. 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는 장애인 고용률이 0% 대인 기업들이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채용을 확대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내년도에도 정부는 적합 직무 개발, 고용저조 대기업 컨설팅을 지속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규제 개선, 정부부문 연계고용 허용 등 제도 개선을 발 벗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