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상남도, 2024년 발달장애인 조끼형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과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회감지기를 보급한다.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종신고 이력이 있거나, 위험이 있는 발달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조끼형 배회감지기(GPS)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조끼형 배회감지기(GPS)는 보호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지역 범위를 이탈하거나 진입할 때 보호자에게 알람이 가는 안심 존 기능으로 발달장애인의 실종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신청은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경상남도와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070-7725-8891)와 각 권역별 수행기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센터 누리집(http://www.knfamily.or.kr/)에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으로 발달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실종 취약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발달장애인 620명에게 배회감지기와 실종예방 매뉴얼이 담긴 책자를 보급하였다.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앱을 개발하여 ‘발달장애인 정보 사전 등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울산, 초중고 장애인 교육프로그램 ‘미술관에 뒤샹이 나타났다’ 운영울산시립미술관은 4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초중고 장애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미술관에 뒤샹이 나타났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 학생의 재능과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참여자는 울산시교육청에서 사전 절차를 통해 총 3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구지은, 백다래, 이경화, 차보리 등 지역작가와 함께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미술관에서 창작 공동 수련(워크숍)을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며, 창작 결과물은 10월~11월 중에 미술관 교육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학생에게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울산시립미술관은 장애 유무나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 중증장애인카페 5주년 기념행사울산시는 지난 15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원실 내에 마련한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울산시청점’이 5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카페에서는 5주년을 기념해 전 메뉴를 500원 할인하고 떡을 제공했다. 오후 2시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카페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때 사회복지법인 태연학원 오세필 이사장로부터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김두겸 울산시장을 대신해 전달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공공 및 민간의 일자리 확대 및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울산시청점’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한 카페 공모사업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9년 3월 개소해 운영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태연학원에서 운영 중이며, 현재 중증장애인 8명과 매니저 1명, 근로지원인 4명이 함께 근무 중이다.
-
경남도,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숙박 및 식품위생 대책 종합계획」수립 추진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숙박 및 식품위생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본격 추진한다. 이번 체전에 3만명 이상의 선수단 등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숙박시설과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이를 위해 ‘깨끗한 위생업소, 친절한 손님맞이, 착한가격 제공’을 추진목표로 숙박 및 식품위생 분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숙박대책으로 △ 선수단 맞춤형 숙박정보 제공 △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및 결의대회 개최 △ 민관 합동점검 △ 숙박민원 대응체계 구축 및 숙박민원 신고센터(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월 숙박업소 2,916개소를 전수 조사하여, 체전 시 제공 가능한 업소 1,602개소(28,320객실)를 확보하였으며, 3월 부터는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면서 바가지 요금 근절 등 협조사항 안내문 배포 등 체전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식품위생 대책은 △ 경기장·숙소 연계 음식점 안내 △ 식품접객업소 등 지도점검 △ 도시락제조업체 위생관리 및 도시락 수거검사 △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운영 △ 식품안전 대책 전담반(종합상황실) 운영 등이다. 식품접객업소 신규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응대 및 위생교육도 지난 1월부터 실시 중에 있다. 아울러, 도는 전국체전추진단과 숙박 및 외식업 관련 단체, 시군 등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숙박시설 확보와 식품위생 관리 등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노혜영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체전은 14년 만에 경남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준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며,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
부산시, 장애·비장애 협업 예술공간 「창작공간 두구(Artspace DUGU)」 개소스포원파크(금정구 소재)의 유휴시설이 장애·비장애 예술인들이 포용예술을 실현할 수 있는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 오후 2시 스포원파크에서 「창작공간 두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해 부산시 관계자, 입주작가 및 문화예술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창작공간 두구>는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본관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 기반 창작공간이자, 예술의 힘을 통해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 모든 예술인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예술'의 공간이다. ‘모든 예술의 문을 열다. 함께 빛나다’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는 ‘문을 열어’ 누구나 창조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다양성과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창작의 세계를 만들어 ‘함께 빛나는’ 형상을 뜻한다. 포용예술*의 거점을 목표로 ▲모든 예술가의 경험과 시각 존중을 통한 예술의 다양성 극대화 ▲공간 내 무단차, 휠체어 동선 중심, 장애인화장실 등 무장애 시설 조성을 통한 접근성 강화 ▲차별, 불평등 등의 사회문제를 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제시 ▲창작자 간의 상호작용과 협력을 중요시하고 상호 간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창작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연면적 704.46제곱미터(㎡) 규모로, 작가 창작공간 8실, 다용도실, 라운지, 장애인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창작공간과 달리 장애 작가,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예술인 창작 환경으로 조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석면해체 및 장애인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인테리어․전기․소방․통신․냉난방기 설치․네트워크 설비 설치 공사 등 총 4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휠체어가 창작공간 전 영역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동선 및 너비 확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화장실 설치 ▲공간 내외부 동선상 수직이동 발생 최소화 ▲비상시 대피 상황을 고려한 양방향 출입구 확보 등을 통해 장애물 없는 배리어프리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포용예술을 아우르는 ▲오픈스튜디오 ▲워크숍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됐다. ▲올해 5월부터 진행한 <장애·비장애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과정을 중심으로 창작의 다양성과 예술의 포용성을 선보이는 입주작가 8인의 <작품 전시>와 ▲작가의 창작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포용예술 성공사례 및 실무경험을 공유하는 내외부 전문가 초청 <워크숍> ▲부산시 창작공간 홍티아트센터의 1기 입주작가인 손몽주 작가를 초대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의 의미에 대해 논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은지(시각예술), 신수항(평면, 설치미술), 신현채(서양화) 등 입주작가 총 8인은 지난 9월부터 <창작공간 두구>에 입주해 장애․비장애 예술인 협업프로젝트 <오픈코드_B>에 참여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작공간 두구>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비장애의 구분 없는 포용적 예술인 창작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됐다”라며, “장애·비장애 예술인과 시민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을 키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상반기 (재)부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창작공간 두구> 입주작가 모집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창작공간 두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문화재단 누리집(www.bscf.or.kr)을 참고하거나 (재)부산문화재단 문화공유팀(☎051-508-9994)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울산, 이동약자인 지역 장애인과 제주도 문화탐방 나서울산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자력으로 이동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 장애인의 여행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올해 두 번째, 2019년 첫 번째 실시)’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사회공헌 협약기업(21개)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 인원은 총 157명(장애인 69명, 기업자봉사자 46명, 인솔자 42명)이며, 환송식은 10월 23일 오전 8시 20분 중구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21개 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맞아 유에코(UECO)에서 기념행사 및 지역 어르신 초청 위문행사를 가졌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장애인들이 여행 시 느꼈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여행을 위해 장애인과 기업봉사자가 일대일 맞춤(매칭)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기업 사회공헌 체계(패러다임) 구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상황으로 기업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울산의 기업들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 협약기업(가나다 순)은 ㈜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주)울산수지공장, 농협중앙회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주), 롯데정밀화학(주), 롯데케미칼(주)울산공장, ㈜삼양사울산1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주)울산공장,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 한화솔루션(주)울산, 현대글로비스(주),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현대중공업(주), 케이비(KB)국민은행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엘에스(LS) 엠엔엠(MnM)(주),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시엘엑스(CLX), 에쓰-오일(S-OIL)(주)온산공장 등 총 21개이다.
-
경남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 인수경상남도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내년 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2024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어 차기 개최지인 경남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경남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 38개, 은 53개, 동 58개 등 총 149개의 메달로 총점 9만 4577.30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날 폐회식에서 수영 동호인부 5관왕을 차지한 강창완 선수는 대회 최우수동호인상을 수상했으며, 경남선수단은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으뜸선수단상을 받았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3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내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경남도는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024 전국체전 집행부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2월 15일에는 경남의 전국체전 개최를 알리기 위한 카운트다운 표시기 제막식과 함께 정치․경제․체육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등 300여 명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해 도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같은 해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일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경남도립거창대학, ‘2023년 고교 장애학생 대상 대학생활 체험 지원사업’ 선정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직무대리 이종두)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2023학년도 고교 장애학생 대상 대학생활 체험 지원사업」으로 경남에서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었다. 도립거창대학은 9월부터 1차 거창 아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차 밀양 밀성고등학교, 11월에 예정된 3차 프로그램까지 경남지역 내 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학소개 및 캠퍼스 투어, 예비 대학 선배와의 만남 체험프로그램 등 함께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대학 내 동영상 강의 제작에 활용하는 종합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기상캐스터 간접체험, 유튜브 먹방 촬영에 연출과 기획, 아나운서 등 업무를 배정하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심폐소생 실습실에서 진행된 간호학과 체험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혈압·혈당·산소포화도를 직접 측정해주는 구성으로 학생들 호응도를 높였다. 이종두 도립거창대학 총장 직무대리는 “경남 지역의 장애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대학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장애학생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임명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전 ㈜울산문화방송 최진구 국장이 임명되었다. 울산시는 9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최진구 신임 사무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진구 신임 사무처장의 임기는 2024. 12. 31.까지이다. 최진구 사무처장의 주요경력은 ㈜울산문화방송 국장, 동명대학교 겸임교수, 울산교통방송 프리랜서 사회자(MC) 등이다.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사무처장 공개모집과 이사회 임명동의를 받아 최진구 신임 사무처장을 임명하였다.
-
경남도립미술관, ‘2023 미술주간’과 무장애 프로그램 성료지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전국규모의 미술축제 ‘2023년 미술주간’에 경남도립미술관이 참여하여 무장애 프로그램과 무료 관람을 진행했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3 미술주간’에 동참하여 미술주간 행사 기간 내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 미술주간 동안 2,4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또한 ‘2023 미술주간’의 일환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남도협회와 협력하여 무장애 프로그램으로 수어 전시해설(도슨트)도 진행했다. 전시해설은 미술주간 기간인 9월 5~7일에 3회, 미술주간이 끝난 9월 14일 추가 1회를 진행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창원, 진해, 합천, 함안, 통영 등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아인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해설사와 함께 감상해보는 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작품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수어 안내원이 늘 계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경남도립미술관은 보다 많은 도민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무장애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중순 개최된 전시《아카이브 리듬》은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