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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019년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워크숍

기사입력 2020.07.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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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21일 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19년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소강당에서 개최되었. 2018년 개최되었던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것으로써 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이 비장애인 체육분야 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대외적으로 공인 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장애인 학생체육의 정체성과 비라는 주제로 안동진명학교 황정섭 선생님께서 장애학생 체육 분야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장애인 생활체육의 정체성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김대희 선임연구원께서 장애인 생활체육 분야에 대해 발표하였, 장애인 전문체육의 정체성과 비전이라주제로 정재성 경상북도 장애인역도 대선수께서 장애인 전문체육 및 장애인체육 현장의 소리에 대해 발표하, 각 주제별로 지정된 토론자가 토론을 이어나가는 방으로 진행되었다. 이 워크숍에서는 장애인체육 현장방향성, 장애인체육 참여 당사자의 입장, 장애인 생활체육 정책방향 제시, 장애인 생활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의 전환, 장애학생 체육 등 장애인 체육에서 다루고자 하는 민감한 주제가 주로 다루어졌다.

     

    사실 이 워크숍의 중요한 의미는 따로 있다. 장애인체육이 정식적으로 출범한 이후 대한장체육회나 각 시도 장애인체육회 등 장애인체육 현장이 아닌 대학이 주도하는 워크숍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처음으로 시도된 것으로써, 경상북도 장애인체육 행정의 선진화를 엿볼 수 는 부분이다. 장애인체육을 전담하는 조직의 리더역량과 리더십이 부여되지 않으면 지속으로 이어나가기 어려운 것이 장애인체육의 현실이기에 우리 스포츠과대학원에서 이런 워크숍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주신 김정일 경상북도장애인체육사무처장님과 박준현 생활체육팀장님(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재학)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워크숍은 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수ㆍ연구원 등 장애인체육 전문가와 체육행정을 담당하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상북도 선수와 지도자, 특수체육을 전공하는 특수체육교육과 학부 재학생, 스포과학대학원에서 학위 과정을 하고 있는 예비 연구자들이 참여한 학술세미나로써 우리나라 유일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 워크숍이라는 의미를 부여 할 수 있.

    이러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체육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데 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이 일조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스포츠과학대학원의 대외 이미지 제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우수한 재원과 역량을 지닌 후배들을 유치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이 주도하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한편, 영남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을 거쳐간 장애체육인들은 곽동주(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홍영숙(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이하걸(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이교인(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 권익보호 전문위원), 최경식(대구시청 장애인탁구실업팀 감독), 오상호(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선수), 정정림(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정필교(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감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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